[시사정치] 종교가 또 무섭습니다.
먼저 전제로
우리는 죽음의 두려움을 느끼며 삽니다.
옆에서 누가 날 칠려고하면 자동적으로 피할정도로
동물처럼 본능입니다.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합니다.
어쨌든 다가올 죽음은 기정사실입니다.
종교에 빠지게 되는 이유중 하나로는...
죽으면 끝이 아니라 지옥 때문입니다.
어떤 형태일지는 알수는 없지만 영화로도 사후세계, 심판에 대해 접해봤구요.
성경은 지옥을 자세하게 표현하기를 영영 불구덩이를 체험하기 때문이죠.
불이 켜진 가스렌지에 몇초만 손을 가져다대도 못견디는데 영영 불구덩이라...
멋지게 A/V 시스템을 갖춘들, 블루레이를 모은들, 내가 세상에서 잘나간들
육체에서 빠져나간 내 영, 내가 지옥에 간다면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몇주 몇달도 아니고 영영이라니요. 고통이 짐작이 되니 진짜 부질없습니다.
지옥은 없어, 하나님은 없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근데 만약 어처구니없게 하나님이 진짜 있고 지옥이 있으면 어쩔겁니까
하나님이 맞으면 성경의 지옥도 진짜 맞는거고
어디까지 Key는 신이 가지고 있고 결과는 마지막에 까봐야 아는건데 만약 사실이면요.
난 이미 불구덩이에 있고;; 사랑의 하나님이라며 신은 차원이 다르게 무섭군;;
신을 부정하거나 신은 이럴것이다... 그건 내 기준이고 내 생각이죠. 그럴려면 내가 신 해야겠죠.
그래서 어쩌면 종교는 그저 사람의 자기 생각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어이없지만 신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불, 물, 태양... 인간이 만들수 없는 것들, 인간의 머리로 답을 내지 못하는 것들
그리고 나라는 인간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의문에서 신의 존재를 가늠할 뿐입니다.
그게 신이 자신을 보여주는 것 일부인데 우리가 망각하는것인가요?
신이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떻게 해야만 지옥을 안가는지
종교 저마다의 주장만이 분분할 뿐입니다.
그리고 종교를 믿는 인간들은 어리석은 주의에 빠집니다.
내가 믿는 종교가 맞고, 나와 우리 종교에 신은 함께 하고 있을거야...
"거봐 우리 종교가 맞지? 후회는 이미 늦었어... 어쩔수 없다구..."
정리를 짓자면 현재는 무신론이지만
코로나 그리고 종교 논란으로 요즘 여러가지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쓰고보니 대체 종교가 뭔데? 또 무서운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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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겁을 주는 종교도 있지만 안 그런 종교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