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기타 독학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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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28 20:59:22
최근 퇴근후 여가시간의 여유가 생겨 무얼 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맘먹은 두가지가 악기 배우기과 수영입니다..
우선 '덤비기' 쉬운 기타 독학을 위해 당근에 잠복 중 입문자용으로 유명한 데임기타가 3만원에 올라와 냉큼 업어왔습니다.. 어린 학생으로 보이는 판매자가 두번 쳐봤답니다.. 제가 봐도 새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주말을 맞아 기타 제작사 홈피의 '50일 완성 통기타 여행' 동영상으로 홀로 강습을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강의가 튜닝인데 미리 받아둔 앱이 있어 강의에서 쓰는 기계를 대신했습니다.. 그렇게 한줄한줄 더듬거리며 내려가는데 3번줄 조율하다 팅~ 하며 끊어먹었네요.. ㅎ
다행히 피크 등과 함께 여분의 줄도 두세트 받아온지라 제대로 쳐보기도 전에 줄부터 갈아봤습니다..
3년전 나름의 로망이었던 '40대 피아노 교습'을 이루고자 두드렸던 피아노 학원은 두달만에 때려쳤는데, 기타로는 어설프게나마 한곡 완주 할 수 있음 좋겠네요..
님의 서명
이거 방탄 아니야, 이 ㅅㅋ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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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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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ㅎㅎㅎ저는 몇년전부터 생각만하고있습니다 ㅜ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