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는 변수가 많아 통제가 힘들어서 정해진대로 하지 않을까합니다. 스튜디오촬영과는 다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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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3:28:50
음식점 주인인 지인이 출연했는데 백퍼 연출이라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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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3:52:22
스포츠 빼고는 예능이건 여행프로건 뭐든 몽땅 대본 시키는대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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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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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살던 동네가 kbs 동행이란 프로에 나오더군요. 아는 동네형이 나오는데 원래 장애가 좀있었습니다.베트남 처녀와 결혼해서 애를 둘낳고 결국엔 이혼했는지 모르지만 도망간걸로 압니다. 나름 땅때문에 보상금도 많이 받은걸로 아는데 시골에서 그랜져몰고 펑펑쓰다가 아마 거의 다썼겠죠. 그 방송보니 그렇게 좋은 아버지 좋은 사람으로 나오더군요.심성이 나쁜 사랑까지는 아니지만 돈생기거나 이득되는건 귀신같이 아는사람이라고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그방송에서 집도 고쳐주고 여러가지 후원도 해주고.여튼 저도 예전에 집때문에 생생정보통 출연한적 있는데 거의 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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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9 16:43:26
거의 연출된거죠. 70년대중반 중3일때 당시 tbc라디오에서 오후7시에 '비바팝스'라는 공개 프로그램을 친구와 방청한적이 있었는데 방청객과의 대화는 전부다 연출된거였고 심지어 퀴즈조차도 쪽지에 미리 정답음 적어놓고 학생한테 물어보더군요. 그녀석이 답을몰라 어버버하면 손가락으로 정답을 가리키며 진행하던데요. 지금도 마찬가지겠지요. 미국의 저유명한 '제리 스프링거쇼'도 사실은 각본대로 움직이죠. 출연자들이 나와서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급기야는 주먹다짐으로 번지기도 하는데 단한번도 코피가 터졌다는지 어디를 다쳤다든지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경비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말리기는 하지만 결국 사전에 연출된대로 흘러가고 마지막에 사회자가 조언 한마디하고 다음출연자로 넘어가는데 쇼든 아니든 이런 프로는 보는재미가 있죠.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