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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김어준과 이동형의 전략 그리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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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9 23:34:55

연동형비례제도의 확정후...

 

김어준

- 목표 범진보세력 180석 이상

- 선거제도 때문에 민주계열의 비례정당은 반드시 필요

- 민주당의 단독 비례당은 정의당과의 전쟁선포... 수도권 접전지역에서의 정의당 1-3%로 인한 몰살우려

-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어서 정의당과 소수정당에게 앞번호 15석을 주고 민주당은 뒤로가는 배수진

- 단일한 정당 단일한 번호로 범진보세력 50% + 알파 밴드웨건 효과로 30석 이상의 비례의원 선출

- 정의당+알파로 제2의 반미통당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공수처장 임명까지 계산했을 것으로 판단

- 하지만 정의당의 독자노선으로 이 계획은 아사리판 그 이후로 벌어진게 최근 한 달간

- 예상하지 못했던건 친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모인 열린민주당의 탄생

- 지지율 5% 이상을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스피커를 단 한쪽에 집중하기로 선택

- 오로지 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2년을 위해 그리고 차기 대통령선거에서의 분당 아사리판을 막기 위해

 

이동형

- 목표 범진보세력 180석 이상

- 선거제도 때문에 민주계열의 비례정당은 반드시 필요

- 민주당이 명분과 지역구접전지역의 역풍을 우려해 비례정당 창당에 미적미적. 답답해함

- 갑자기 공천에 탈락된 정봉주가 열린민주당을 창당. 최소한의 비례당 보험 확보

- 정봉주 혼자서는 대중적 핸디캡이 있어 인맥과 홍보와 그 이상을 가진 손혜원과의 퓨전을 성공시킴

- 이때쯤 더불어시민당도 탄생..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 정치력에서 상대적 우위를 선점

- 비례후보 문제로 망해가는 정의당의 자리를 대체해서 제2의 민주계열 교섭단체를 구상

- 대부분의 스피커들이 찍고 싶은대로 골라 찍어라 그 합은 민주당 지지율 +알파가 될 것이다

- 하지만 단 하나.. 단 하나의 정당 단 하나의 구호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갈등고민. 벌써 보름째

- 지지율 조사에서 +알파가 발생하지 못하고 마이너스게임이 된다는 김어준의 주장에 힘이 실림

- 지지자들끼리 싸움 격화.. 핵심코어를 제외하고는 무당층으로 이동 혹은 정의당으로 이동

- 일주일을 남기고 무당층 20-30%, 정의당으로 간 10%가 결국은 열린당 시민당으로 올 것으로 기대

 

결과적으로는 이 모든 고민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해결해줌. 하지만 지지자들사이에 간극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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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9 23:35:33

문제는 세상일이 그들 뜻대로 안된다는 거죠.
분란과 분열을 만들고자 의도는 하지 않았어도 그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WR
2020-04-10 00:00:04

이게 다~~~~~ 정의당 때문입니다 ㅠㅠ 이동형은 연합은 애시당초 안된다고 했지만...

1
2020-04-09 23:38:14

선거 끝나면 위아더월드죠.
선거 기간에 이 정도 툭탁거리는 거야 애교 아닙니까.

2020-04-10 01:04:55

언제나 때린놈들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4
2020-04-09 23:38:26

왜 싸우는지 이해가 안됨...

투표는 설득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5
2020-04-09 23:42:28

전 이동형의 그림이 더 아름다워 보였는데 총수의 패시브와 어택이 시간이 흐르면서 더 힘을 받지않나 합니다.

2020-04-09 23:45:2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 ㅠ

WR
2020-04-10 00:00:45

저도 열린당에서 시민당으로 마음이 옮겨가는걸 보면 마이너스효과가 나는 지지율조사가 컸죠;

5
2020-04-09 23:47:29

전 분명 시민당이 더 표얻어서 +알파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튼 무조건 시민당 단독보단 시민당 + 열린당이 플러스라고 확신합니다

4
2020-04-09 23:48:35

저번 총선 때 지역 비례 둘 다 민주당 찍으신 분들은 비례로 더불어시민당 찍으실 것 같고

지역 민주당 비례 정의당 찍으신 분들은 비례 열린민주당 찍으실 것 같아요

사람들 투표 성향은 잘 안 바뀌는 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04-09 23:55:01

제가 바로
민주 정의에서
민주 열린입니다

2
2020-04-10 00:01:56

아닌데요, 지난번 둘 다 민주당에서 이번엔 열린민주당입니다. ^^;

WR
2
2020-04-10 00:01:57

정의당이 소멸되고 그 자리에 열린당이 위치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04-10 00:21:21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정의당이랑 열린당이 포지션이 거의 안겹칩니다. 민중당? 이랑 겹치지 않나 싶습니다.

5
2020-04-09 23:52:51

 순한맛/매운맛 선택할 수 있으니 행복한 고민 아닙니까? ㅎ

4
Updated at 2020-04-09 23:56:08

원래 민주당 지지자들이 두 파로 갈라선지 오래되었습니다. 지난 조국 정국에서도 두 파로 나뉘어서 집회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골때리는 건, 문파라 불리는 진영에서는 열린 민주당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더불어 시민당을 지지하자니 자기들이 싫어하는 김어준이 밀어주는 당이란 말이죠.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면 나중에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그저 상대를 이해해 보려 노력하면서 자기 소신대로 찍으면 됩니다.


WR
6
2020-04-10 00:05:11

시민당의 모순은 원래 정의당에게는 10석을 주려고 했으면서 왜 열린당이 10석을 가져가는건 용납할 수 ㅇ 없느냐 하는 것이겠죠 열린당이 당선될 수록 시민당의 민주당 비례후보가 떨어져서겠지만 처음부터 그랬으면서

2020-04-10 03:59:55

단일 비례 연합 정당에 앞번호 주었을때 (25석 가정. 11~17까지 민주당 후보배치)
가볍게 7명 민주당 생환.

열린당 창당. 정의당 합류안함. 역시나 민주당 후보는 11번부터 7명.
표가 3당으로 갈라짐.
민주당후보 생환 불투명

모순이 아니죠. 입이 하나일때랑 세개일때는 달라요.

2020-04-09 23:57:50

그런데 한 비례정당이 얻을 수 있는 의석수 쿼터가 정해져 있는건가요? 아무리 득표을 많이해도 더이상 넘을 수 없는?

WR
1
Updated at 2020-04-10 00:02:56

지역구 당선의원이 없는 비례정당은 의석수 제한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2020-04-10 09:36:45

아... 그래서 본당(?)에서 비례후보를 내지 않은거군요.... 감사합니다. 

3
2020-04-10 01:00:39

누구를 위해 강성이 됐는데 서자쥐급 하는건 못참겠더군요
각자 원하는 정당 찍으면 되는거지
저급한 갈라치기로 몰아주자고 하는건 역겨울정도네요

2020-04-10 01:08:09

그런자식 모른다던 인간들이 지역구는 당연히 우리 줄거지? 하는 모습에 전 더 토하고 싶어지더군요.

1
2020-04-10 01:20:26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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