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김어준과 이동형의 전략 그리고 현실
연동형비례제도의 확정후...
김어준
- 목표 범진보세력 180석 이상
- 선거제도 때문에 민주계열의 비례정당은 반드시 필요
- 민주당의 단독 비례당은 정의당과의 전쟁선포... 수도권 접전지역에서의 정의당 1-3%로 인한 몰살우려
-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어서 정의당과 소수정당에게 앞번호 15석을 주고 민주당은 뒤로가는 배수진
- 단일한 정당 단일한 번호로 범진보세력 50% + 알파 밴드웨건 효과로 30석 이상의 비례의원 선출
- 정의당+알파로 제2의 반미통당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공수처장 임명까지 계산했을 것으로 판단
- 하지만 정의당의 독자노선으로 이 계획은 아사리판 그 이후로 벌어진게 최근 한 달간
- 예상하지 못했던건 친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모인 열린민주당의 탄생
- 지지율 5% 이상을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스피커를 단 한쪽에 집중하기로 선택
- 오로지 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2년을 위해 그리고 차기 대통령선거에서의 분당 아사리판을 막기 위해
이동형
- 목표 범진보세력 180석 이상
- 선거제도 때문에 민주계열의 비례정당은 반드시 필요
- 민주당이 명분과 지역구접전지역의 역풍을 우려해 비례정당 창당에 미적미적. 답답해함
- 갑자기 공천에 탈락된 정봉주가 열린민주당을 창당. 최소한의 비례당 보험 확보
- 정봉주 혼자서는 대중적 핸디캡이 있어 인맥과 홍보와 그 이상을 가진 손혜원과의 퓨전을 성공시킴
- 이때쯤 더불어시민당도 탄생..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 정치력에서 상대적 우위를 선점
- 비례후보 문제로 망해가는 정의당의 자리를 대체해서 제2의 민주계열 교섭단체를 구상
- 대부분의 스피커들이 찍고 싶은대로 골라 찍어라 그 합은 민주당 지지율 +알파가 될 것이다
- 하지만 단 하나.. 단 하나의 정당 단 하나의 구호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갈등고민. 벌써 보름째
- 지지율 조사에서 +알파가 발생하지 못하고 마이너스게임이 된다는 김어준의 주장에 힘이 실림
- 지지자들끼리 싸움 격화.. 핵심코어를 제외하고는 무당층으로 이동 혹은 정의당으로 이동
- 일주일을 남기고 무당층 20-30%, 정의당으로 간 10%가 결국은 열린당 시민당으로 올 것으로 기대
결과적으로는 이 모든 고민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해결해줌. 하지만 지지자들사이에 간극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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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상일이 그들 뜻대로 안된다는 거죠.
분란과 분열을 만들고자 의도는 하지 않았어도 그런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