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트럼프 낙선 위기.. 대선 연기를 시도할 거라는 소문까지
트럼프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인해서 지지율이 추락하면서,
대선 패배는 물론 상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패배해서,
상하원 모두 + 대통령 자리까지 민주당이 쓸어버리게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미국에서 돌고 있습니다.
이에 트럼프가 코로나19를 핑계로 대선을 연기하려고 들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고,
그러자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대선 연기는 안된다고 선수를 치고 나왔습니다.
지금 그 정도로 트럼프의 대선 패배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트럼프 지지율 좀먹는 ‘코로나 브리핑’… 커지는 美 대선 연기설 - 서울신문, 2020. 4. 26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70120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공화당)의 재선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각종 설화로 여론이 날로 악화하고 있어 공화당 내에서조차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4년 전 트럼프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스윙스테이트(경합주)의 여론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기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의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연기’를 주장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공화당에서 코로나19, 경기 악화,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 등에 대선 및 상원의원 선거 모두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 악화는 특히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에게 ‘독’이다. 최근 5주간 2650만명이 실업수당을 신청했고, 의회예산국(CBO)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동기 대비 -39.6%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트럼프 행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전 세계 코로나19 발병 1위라는 최악의 상황은 풀리지 않고 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사실상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나, 각종 설화로 외려 점수를 잃고 있다. 폭스뉴스의 지난 4~7일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동률이었지만 유고브의 19~21일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로 트럼프 대통령(42%)을 앞섰다. NBC방송의 지난 13~15일 조사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이 49%로 트럼프 대통령(42%)을 이겼다. 특히 폭스뉴스가 지난 18~21일 경합주인 플로리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조사한 결과 3개주 모두 바이든 전 부통령이 3~8% 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든 “트럼프, 11월 대선 어떻게든 미루려 할 것” - 동아일보, 2020. 4. 24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24/10080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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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런 정신상태와 코로나 대처로 재선이 되면 신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