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기운]이 없습니다... 아래 동네 댐이 무너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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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05 19:28:04
어제 맛있게 데핀... 피자와 고소고소한 밀 흑맥주 한캔을
자랑스럽게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고...
맛나게 후루룩 쩝쩝.. 먹고는...
배탈났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화장실에 수십번을 들락날락....
헐었....
지금도 배가 우리하이 아프고 그기가 무지 따갑고....
게다가 십마넌 벌어볼라고 용도 쓰고...
그곳에 힘주랴 손가락과 몸에 힘주랴...
엄니 : 와 상이 노랗노..
옵하 : 나 배탈...
엄니 : 내 몰래 뭐 주버먹었노..
옵하 : 어제 밤에 피자 묵는다고 했자네요..
엄니 : 그래서 질질 흘리고 있나???
옵하 : 눼~~~
엄니 : 에혀... 저걸 사람 새끼라고...
옵하 : 나 힘없어요..
엄니 : 니가 언젠 힘이 있었다고....
하..... 샤워해야겠네요....
으윽... 따갑......
님의 서명
니가 거기서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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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 무너진 게 아니라...
옵하 힘내세요.
https://youtu.be/50t7FpasF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