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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추억의 물건 - 영한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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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0 11:56:37

 

 

 

 

친구와 똑같은 사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사전을 바꾸자고 하길래

그래..같은건데 뭐 그랬죠.

한참 후 사전을 살펴보니, 저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친구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사전에 그림을 그려놓고, 바꾸자고 하냐고..

친구가 아무런 대답이 없었는데 

세월이 지나 알았습니다.

그 친구가 날 많이 이뻐했었다는 걸.

 

흐린 일요일 아침(!)

디피 분들.. 추억의 물건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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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5-10 12:05:47

아버지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처음 사다주신 사전이라 보자마자 뭉클하네요.

WR
2020-05-10 12:15:14

같이 공부 열심히 하자고,

친구와  똑같은 사전을 샀죠.

저도 이 사전 보면, 뭉클합니다^^ 

1
2020-05-10 12:06:06

아... 민중서림 사전
근데 저는 동아 콘사이스파 ㅋ

1
2020-05-10 12:09:26

저도 동아 콘사이즈 네요. ㅋㅋ

WR
2020-05-10 12:19:26

왜 민중서림 사전이였는지는.. 기억이 없네요^^;;

1
2020-05-10 12:10:46

 당시 11,000원이면 거금 아닌가요?

WR
2020-05-10 12:22:17

공부한다니까..비싸도 사 주신거겠죠^^

1
2020-05-10 12:21:35

제가 썼던 거랑 똑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보니 제것은 5판 4쇄이고 94년에 발간된 것이네요. 

그런데 3년 사이에 가격이 11,000원에서 17,000원으로 꽤 많이 올랐군요. 

WR
2020-05-10 12:24:08

우와..반갑습니다

2020-05-10 12:25:53

저도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사전을 쓰느라 그냥 구석에서 손길이 닿지 않은채 방치되어 있었는데 양면잠바님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만져봤네요. ^^

WR
2020-05-10 12:32:54

온라인 사전 덕분에, 많았던 사전들 모두 정리했는데

저 사전만은,

저 그림 때문에 못 버리고 가지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0-05-10 13:27:04

저도 94판이네요~~

 

 

 

 

 

 

 

WR
1
2020-05-10 13:35:35

우와... 또 반갑습니다 

2020-05-10 13:38:53

저도 오랜만에 창고에서 찾았어요~

1
Updated at 2020-05-10 13:37:17

와. 반갑습니다.  케이스도 있으시네요. 

2020-05-10 13:38:32

학생 때 선물 받고.....


공부를 안해서 그나마 깨끗해요~~

1
Updated at 2020-05-10 12:46:58

민중서림 에센스 사전.... 저는 78년에 형이 구입한걸 물려받아 사용하다가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버렸네요...

WR
2020-05-10 12:45:59

저도 사전을 가지고만 있지, 찾아볼 일은 없습니다.

그냥 못 버리고 있는거지요^^

2020-05-10 12:48:34

저도 늘 형님이 쓰던걸 물려받아서 썼는데 

형님이 사전을 구입하면 항상 윗면에 자기 이름을 이니셜로 큼지막하게 써넣는 바람에 

물려받는 입장에서 좀 거시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WR
2020-05-10 12:52:51

늘 그러셨다니...싫으셨겠어요

2020-05-11 15:18:41

예전엔 다 그랬죠... 사전에 자기 이니셜 쓰는건 기본이고...

1
2020-05-10 12:48:17

이런 영한사전이 지금은 무려 4만원 전후네요.
엄청 비싼 느낌이네요
아직도 아날로그 사전을 쓰고 있는것도 의외네요

WR
2020-05-10 12:59:01

서점에 가면, 사전 코너에도

한번 들러봐야겠다..싶습니다^^

2020-05-10 12:52:06

사전은 찢어 먹어야..

WR
2020-05-10 12:54:10

단어 암기를 위해서요;;;

1
2020-05-10 13:10:39

 저는 혼비영영한 사전을...

WR
2020-05-10 13:39:44

혼비영영한 사전..

어떤 사전인가 찾아봤습니다^^

1
2020-05-10 13:40:07

제 추억의 물건~~!!

일부~

 

 

 

 

 

 

 

 

 

 

 

 

 

 

 

WR
2020-05-10 13:42:54

청계천공장장님..

추억의 물건 기대(?) 했었습니다 

1
2020-05-10 13:47:29

엘리트정도는 되어야지요

2020-05-10 13:52:21

87년~!! 

WR
2020-05-10 13:52:33

아직 이 사전을 가지고 계신거지요.

왜 가지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2020-05-10 13:59:02

그냥 책꽂이에 계속있네요

WR
2020-05-10 14:02:05

호호호... 네 그냥 있는거죠

Updated at 2020-05-10 13:56:35

추억은 소중해요~

 

 

 

WR
2020-05-10 13:56:34

뭐에 쓰는 물건인고!! 싶은 것도 있네요^^

2020-05-10 13:57:07

다~ 아시는 거 아니신가요? 

WR
2020-05-10 14:02:56

맨 마지막 사진

갈색 물건..모르겠어요!

2020-05-10 14:08:25

아;;;

 

저 물건이 우리 어릴 때 필름 그림 보는...

"뷰마스터"

<펌>

 

 

이 시리즈의 초기 모델인

1947년에 나온 겁니다~~

왠만한 디피분들 나이보다 많죠~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89469&sca=&sfl=wr_subject&stx=%EB%B7%B0%EB%A7%88%EC%8A%A4%ED%84%B0&sop=and&scrap_mode=

WR
2020-05-10 14:13:23

우와..놀랍습니다

2020-05-10 15:23:46

전자교실은 네모난 판에 납땜해서 스위치 누르면 소리 나고 하는 뭐 그런 건가요?

어렸을 때 형이 뭘 했던 거 같은데 저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2020-05-10 15:25:47

소리도 나고~

LED에 불 들어오고~

거짓말 탐지기, 감전기, 초인종 소리, 총 소리, 오락실 소리~

여러가지 나왔었어요~

2020-05-10 15:27:57

우와~ 나름 종류가 많았군요. 

2020-05-10 15:29:16

40여종이 넘을 겁니다;;;

 

피규어/소장품 게시판에 

천천히 올려볼게요~ 

2020-05-10 14:10:43

고교시절 3년을 함께한
내 침구
내 베개
늘 개기름 질질

WR
2020-05-10 14:12:47

내 베개..

급 공감합니다

1
2020-08-09 20:37:29

 일종의 "러브레터"인 셈이군요. ^^

 

WR
1
2020-08-09 22:45:58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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