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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면봉으로 귀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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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19:03:08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시시때때로 면봉으로 귀를 파죠

 

뭐랄까..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마음이 편안해 진달까요?

 

스트레스가 심해 지면 더욱 자주 귀를 파고 싶어 집니다.

 

그런데 이게 귀에 무척 안좋다고 해서 한 두달 정도 참았었는데..

 

오늘 할 수 없이 

 

끊었던 담배를 피는 심정으로 귀를 팠습니다.

 

정말 금연이 왜 어려운지 절감했습니다. 스트레스앞에 장사가 없어요. 그냥 수명 좀 더 깎더라도 지금은 살아야 하는거니까요

 

아 오랜만에 귀를 파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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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5-12 19:06:18

짤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R
1
2020-05-12 19:13:56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짤방이 필요한 댓글입니다. ㅋㅋㅋㅋㅋ

2020-05-12 19:08:18

"면봉 + 과산화수소" 와 함께 하시면 마약입니다.

WR
1
2020-05-12 19:14:13

이번 생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더 이상은 안돼요~

1
2020-05-12 20:23:22

진짠가요...?

2020-05-12 22:24:36

솜 녹아요~

2020-05-13 01:29:02
https://steptohealth.co.kr/eliminate-ear-wax/

그냥 재미삼아 참고해 보세요. 

2020-05-12 19:36:06

제가 귀파게가 안좋다고 해서 면봉으로 귀파다가 귀가 먹먹하여 이빈후과 갔더니 귀지를 다지고 있었더란...=_= 귓구멍을 아주 알차게 다졌더군요...ㅎㅎㅎ 요즘보니 샤오미나 기타회사에서 내시경처럼 들여다보면서 귀지 파주는 기기가 나오더군요...그거 하나 사야할듯...

2
2020-05-12 19:38:14

이비인후과 의사가 그러더군요.
면봉으로 귀 파는 사람들이 줄어들까봐 걱정된다고.. 그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살고 있다고...

WR
2020-05-12 19:47:21

저도 그말듣고 끊었는데 오늘은 참을 수가 없었어요~

1
2020-05-12 19:52:19

저도 면봉으로 귀 파는거 참 좋아했는데 저 말 듣고 참고 있습니다.
물 잘 들어가고 그냥 놔두면 냄새도 나는것 같다고 했더니 하는 말이, 건드리니까 그렇죠...
무조건 그냥 냅둬야 한다는 말이더군요.

2
2020-05-12 19:48:57

귀에 염증 생겨서 이비인후과 갔더니만 면봉 사용하지 말라더군요...그럼 귀 안파요?? 파지 말래요 평생..자연적으로 나온다나...골뱅이 나올듯 ㅎㅎ
머리 깍을때만 파줍니다...아주 기분 좋죠 ^^

2020-05-12 20:05:36

몇달 귀 안파봤는데
몇일 연속 귀안에서 덜거덕 거리다가
새끼 손톱 절반만한 귀지가 나온걸 보곤
그 뒤론
샤워후는 수건 으로 귀 주변 청소만,
목욕탕 갔을땐 꼭 면봉 으로 청소해줍니다
평소에도 베이비오일로
귀 주변 왕왕 닦어주는데도
귀에서 분비물 같은게 가루처럼 계속 나오는..

1
2020-05-12 20:03:47

제가 그래서 외이염에 걸려 의사 샘의 마성의 손길을 느끼고야 말았습니다
그 뒤로 귀 안팝니다
앞으로도 안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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