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일상잡담글] 클럽이 이 사회에 진짜 필요한건가요???
저도 20대때 직장동료들때문에 몇번을 갔었고...
직장 상사 때문에 몇번갔었습니다.(아...여긴...클럽이라고 하기에는)
그리고 2001년 부터2004년 사이에는
피끓는 유럽 처자들덕분에 미국 SanDiego 에 있는 클럽을 몇번 갔었습니다.
지금과 그때의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과연 이 클럽이라는게 꼭 필요한지 모르겠더군요..
좋게 보려고하면 젊은이들의 사교의장?? 끓어오르는 피를 식히기위한 장소???
정도???라고 할수 있을까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좁은 공간에 환기시설이 있으나 그렇게 좋지도 않아 공기는 엉망이고
시끄러운 음악은 귀를 때리고
번쩍이는 조명은 망막을 때리고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알코올들은 간과 몸을 박살내고...
(지금의 클럽은 모르겠지만.) 너구리굴을 방불케하는 담배연기...
세금 낼꺼 확실히 내는 클럽도 있겠지만..
온갖방법을 다 동원해서 탈세를 하고
아니라고는 하지만 별의별 나쁜일이 다 벌어지는곳...
미국에서는 엑스터시와 대마가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을 정말 쉽게 보았습니다.
그곳에서도 특히 어학연수생들은 클럽에서 접근하는 놈들이 주는
음료수 절대 받아 마시지 말고(동양인 여성은 so Easy 라고하더군요.)
자신의 음료수도 자신이 꼭 들고 다니며 마시라고 하더군요...
음료수 (술) 에 약을 타고 약에 취한 여자분들을 데리고 가서 못된짓을
많이 한다고 했고 실제로 그런 지경까지 갈 뻔한 분을 끌고 집까지 데려다 준기억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클럽은???
버닝썬!!! 하나로 퉁 치렵니다.
솔찍히 큰 클럽들 경찰이나 공무원에 연결된 파이프가 없는곳이 있을까요????
이번 춤병신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자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건전하게 논다고 하는 분들께는 이런시국에도
코로나 개나 줘 버려라 하며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코로나 시국에도 이태원에서 일터지기전에도
여전히 성행했었던 클럽들을 보면 정말 깝깝한 생각이 듭니다.
젊음과 자유와 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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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트랜스 상태로 만들어서 일탈하는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