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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일상잡담글] 클럽이 이 사회에 진짜 필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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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4 20:57:42

저도 20대때 직장동료들때문에 몇번을 갔었고...

직장 상사 때문에 몇번갔었습니다.(아...여긴...클럽이라고 하기에는)

 

그리고 2001년 부터2004년 사이에는 

피끓는 유럽 처자들덕분에 미국 SanDiego 에 있는 클럽을 몇번 갔었습니다.

 

지금과 그때의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과연 이 클럽이라는게 꼭 필요한지 모르겠더군요..

 

좋게 보려고하면 젊은이들의 사교의장?? 끓어오르는 피를 식히기위한 장소???

정도???라고 할수 있을까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좁은 공간에 환기시설이 있으나 그렇게 좋지도 않아 공기는 엉망이고

시끄러운 음악은 귀를 때리고 

번쩍이는 조명은 망막을 때리고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달려들어가는 알코올들은 간과 몸을 박살내고...

(지금의 클럽은 모르겠지만.) 너구리굴을 방불케하는 담배연기...

 

세금 낼꺼 확실히 내는 클럽도 있겠지만..

온갖방법을 다 동원해서 탈세를 하고

아니라고는 하지만 별의별 나쁜일이 다 벌어지는곳...

미국에서는 엑스터시와 대마가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을 정말 쉽게 보았습니다.

그곳에서도 특히 어학연수생들은 클럽에서 접근하는 놈들이 주는 

음료수 절대 받아 마시지 말고(동양인 여성은 so Easy 라고하더군요.)

자신의 음료수도 자신이 꼭 들고 다니며 마시라고 하더군요...

음료수 (술) 에 약을 타고 약에 취한 여자분들을 데리고 가서 못된짓을 

많이 한다고 했고 실제로 그런 지경까지 갈 뻔한 분을 끌고 집까지 데려다 준기억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클럽은???

버닝썬!!! 하나로 퉁 치렵니다.

솔찍히 큰 클럽들 경찰이나 공무원에 연결된 파이프가 없는곳이 있을까요????

 

이번 춤병신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자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건전하게 논다고 하는 분들께는 이런시국에도 

코로나 개나 줘 버려라 하며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코로나 시국에도 이태원에서 일터지기전에도 

여전히 성행했었던 클럽들을 보면 정말 깝깝한 생각이 듭니다.

 

젊음과 자유와 방종............

님의 서명
썪렬.껀희.토왜새끼들.기더기들 제발 빨리좀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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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5-14 20:59:35

살짝 트랜스 상태로 만들어서 일탈하는데 아닌가 싶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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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21:06:44

즐거운 공간으로서의 이용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8
Updated at 2020-05-14 21:01:08

누군가에게는 필요한거고...누군가에겐 필요없는거죠.

모두에게 그렇죠. 영화관 교회 절...

나에게 필요없다고 필요없는거라고 주장하는건...글쎄요?

저야...클럽가도 문앞에서 뺀지 먹을 나이라,,,상관은 없지만 글 내용은 참 어이가 없네요. 

법률로 금지한게 아니라면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 불법이면 처벌하면 되는거고요.

WR
2020-05-14 21:05:55

클럽좋아하시는 분들은 좋게 보시는거고
저처럼 좋은 모습보다 않좋은 모습만 본 사람에게는 안좋게 보이겠죠.
거기에 이시국에 자기들 즐겁자고 타인을 무시하는 사람들과
매번 사건 사고가 터지지만 무슨 좋은 빽이 있는지 유야무야 넘어가는 모습을 보니 깝깝해서 쓴 글입니다.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Updated at 2020-05-14 21:14:34

기분 나쁠리가요? 클럽은 한번도 안가봤고,,,나이트는 평생 5번도 안가본것 같네요.

님처럼 시끄러운 음악에 귀아프고 현란한 조명에 눈아퍼서 나이트도 안좋아하는데요. 뭐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겁니다. 내 취향만큼이나 남의 취향도 존중하고 간섭하려고 말자.는 주의라서요. 대신 책임지일은 알아서 각자 책임져라. 는 겁니다.

3
2020-05-14 21:00:56

클럽 안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지극히 취향이고 클럽이 세상 좋은 사람들도 있을거에요. 마약이나 탈세는 잡아야 합니다만 클럽 아니더라도 가능한 거고 지극히 취향 아닌가 해요. 큰 소리의 음악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춤추고 싶어하는건 평범한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디든지 거리두기 해야죠. 

WR
2020-05-14 21:09:26

이시국에 학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다 가 이런일이 터지니
더 미워져서 이런 뻘글 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2020-05-14 22:43:04

솔직히 개인적으로 코로나 확산될 일반적인 사례가 클럽같은 밀집 장소에서의 전파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신천치를 강하게 경험해서 그런지.... 느낌이 다르긴한데

 

중요한건 학교 개학이 능사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고등학생 클럽 출입을 보더라고 학교에 순둥이 처럼 학교-집-학원 생활을 하는 친구가 있고

클럽은 아니더라도 코인노래방이나 PC방등을 다니는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양지와 음지를 양극화로 생활하는 친구들을 원천봉쇄가 가능하냐는 점이죠.

클럽처럼 학교 개학 이후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우려가 되네요.

하루빨리 백신이 나오길 기도해봅니다.

9
2020-05-14 21:03:03

세상에 정말 꼭 필요한건 얼마 없죠. 스포츠도 게임도 영화도 음악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건 아닙니다 없어도 상관은 없어요. 이태원 사태는 그냥 걔들이 븅신들인것 뿐이구요

2020-05-14 21:05:57

돈 아까워서라도 갈 일은 없지만 필요한 사람들도 있겠죠
시설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그걸 생각없이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죠

WR
Updated at 2020-05-14 21:07:58

그게 정답이겠죠.
불법저지르며 운영하는 것들과
불법적인 것을 하며 즐기는 것들. 때문에

4
2020-05-14 21:08:58

근데 그 분야에 관심없는 사람들 눈에도 보면 영화 관람 스포츠 게임 등등 쓸데없는거 천지라고 봅니다. 그렇게치면 세상에 실용적이고 유익한게 얼마 없습니다. 디피처럼 인터넷 커뮤활동하는것도 이런거 관심없거나 안하는 사람들 눈에는 한심하게 보일수도 있거든요. 그냥 밥먹고 일하고 공부만 하는게 가장 깔끔하죠. 클럽 간것도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심하고 있는 이런 시기에 간게 문제지 클럽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WR
2020-05-14 21:12:12

제가 싫어한다고 다른분들도 싫어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이시국과 매번 일터지는 클럽을 보니
이런 뻘글적었습니다.
쓰고 보니 괜한짓 했다 싶네요ㅜㅠ

2020-05-14 21:09:05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민족성..
스탠드 바, 어르신 콜라텍도 있는 나란듸..
저는 작년을 끝으로 구락부는 끊었..

WR
2020-05-14 21:19:48

작년까지 클럽을?
힙 하시고 젊으신 분? 이네요.
저는 이글을 쓰고 보니 꼰대가 된거 같네요

2020-05-14 21:25:53

인젠 돼쥐 되서 못갑니닭

WR
2020-05-14 21:28:18

아.~~입구컷이군요

3
Updated at 2020-05-14 21:18:35

초기 홍대클럽들은 꽤나 신선하고 건전(?)하였습니다.
1995년도에 홍대 앞 후미진 골목에 있는 드럭에 찾아가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공연을 처음 봤어요. 나중에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너바나도 시애틀 클럽에서 공연하다 유명해졌구요.

2000년대 초반에는 보다 다양한 클럽들이 생겼지요. 힙합, 롹, 살사, 탱고...
그때 처음 힙합클럽인 NB 가보고는 충격 먹었습니다. 1만원도 안 하는 (병맥주1병 포함된) 입장료로 그렇게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것에...
그 때까지 나이트클럽밖에 몰랐는데, 클럽이 훨씬 저렴하고 트렌디하고 미인들도 많았어요.

그 이후로 가 본 적 없는데, 버닝썬 사건 기사 보고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며 자유롭게 놀던 공간이 그렇게 돈에 놀아나는 공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결론적으로, 저는 클럽 자체는 부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클럽 문화에 대해서는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WR
2020-05-14 21:18:25

저도 락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락 그룹들이 거쳐간 클럽도 몇군대 찾아 갔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클럽들은 일탈의 장소처럼 변질된곳이 많은거 같아서

2020-05-14 22:12:39

와.. 시대를 다르게 번역하자면
동성나이트에서 서빙하는애들 팁좀주고 걔네들 구석에서 춤출때 이런춤은 어떠냐하며 놀았는데 어느날 DJ덕으로 방송나오더군요

2020-05-14 21:48:04

불나면 그냥 모든사람들이 사망할수 있습니다. 협소하고 좁은통로 한꺼번에 몰리니

대형사고 날 확률도 높구요

미국같은데서 총기난사가 자주있는데.. 만약 한국에서는 클럽이 1순위가 될수도...(그냥 제생각)

아무튼 공기도 너무 안좋고.. 보이지도 않고... 위험해요..

3
2020-05-14 22:01:14

유흥시설은 인간에게 필요한 시설이라 봅니다.
유흥의 유형이 너무 윤리적으로 벗어난 것이 아니라면요.

2020-05-14 23:50:29

코로나 때문이라면 솔직히 술집도 문 닫아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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