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넌 왜 요즘 자꾸 돌맹이 같은걸 주워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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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20:40:56
제 취미에 대해서 별다른 말씀은 없으신 아버지
여름이면 수도세 물많이 나온다고 가끔 말슴하시는데
그렇다고 옥상에서 시들시들 해 져가는놈들 뮬 안줄수는 없는일,,,
그런데
요즘 베거 하나둘 집안 선반에 고이 모셔놓은것들을 보시고
그러시는군요...
오ㅑ 요즘은 자꾸 돌맹이 간은걸 주워 오냐고....
주워오는거 아니고 비싼거예요....선물로 받았어요
뭐 일단 비싼거라고 하면 별말씀 안하신다는...
그것도 선물이라면......
햇볕에 너무 오래 노출이되어 완전히 시들어 버린
인디언앵초인데 들고와 물 흠뻑주고 그늘에 두니 잎이 조금 살아나는군요.
잘 살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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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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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에일리언에 나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