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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1의 잘못을 한 사람이 10의 욕을 먹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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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16 01:37:19

그 사람이 잘못이 없어!

 

라고 하는건 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끝까지 정의연 관련 글을 안 쓸려고 했는데

 

게시판이 좀 심하게 치우쳐 져 있다고 생각해서 고민하다 글을 남김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완벽이란 없어요. 

 

저도 입으로는 선비처럼 산다고 하지만 

 

차 없으면 무단 횡단도 하고 

 

감기 심하게 걸리면 가래도 뱉고 그럽니다. 

 

그것 말고도 술먹고 노상방뇨도 엄청했고요. 

 

20대 때에는 제가 봐도 멍청하게 살았었습니다. 

 

인정하고 고쳐 나가는게 중요한겁니다. 

 

이용수 할머니 vs 정의연 

 

이 구도가 즐겁습니까? 

 

과연 한쪽이 절대 선이라고 생각하세요? 

 

정의연은 정의연대로 지금껏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사람들은 그 노력들에 대해 "까방권"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뇨. 

 

잘못한게 있으면 고치면 되는 겁니다. 

 

조중동이 그리고 일베충들이 물어 뜯으니까 일단 방어하자! 

 

네.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을 수 일을 것 같아서입니다. 

 

저는 정의연을 뭐라고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수학 자신있는데 회계는 진짜 어려워서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습니다. 항목마다 기준이 헛갈리고요. 

 

다만 그럴때마다 제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오픈합니다. 

 

그래야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정이 되니까요.

 

정의연 구성원들이 의도적으로 회계조작을 했다고 믿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회계장부를 덮는게 아니라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알 것이라고 봅니다. 

 

정의연 회계 부분에서 외부에서 뭐라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자신들은 그 당시 이러이러한 기준으로 집행을 하였다! 라고 해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거랑 정의연을 옹호하는 거랑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토왜들이 설치고 다니기 때문에 무조건 우리 진영 쪽을 지키자! 그것이 문재인 정부를 지키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이제는 놓으셔도 됩니다. 예전이였으면 유작가를 끌고 갔을 그들이지만 실패한것 보셨잖아요?

 

잘몰라서 행한 실수는 다시 반복 하지 않으면 됩니다. 

 

회계 실수는 설명을 해서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민 단체가 조직이 커지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전문분야가 늘어나는 만큼 내부 인력이 전문화 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정의연의 경우 조직이 커지면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았지만 

 

반대로 전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실수할 부분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은 치하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게 해야 되고 

 

실은 고치도록 노력해야지요. 

 

저는 누군가에 대한 비판을 할때는 앞에 이름을 떼고 한번 더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행위에 대해서만 판단하고요.

 

정의연은 아직도 할일이 많은 단체입니다. 

 

수요집회도 더 열려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이번일을 그냥 단순하게 넘어가는 것은 정의연을 위해서도 

 

그리고 수많은 시민 단체를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우리 모두가 신이 아닌 이상 실수를 하며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닌가요? 

 

 

 

 

 

혹시나 하면 첨부합니다. 

 

진영논리로 이야기 하자면....

 

꼭 우리 진영에 좋은 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안철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상한 놈들을 많이 없애 줘서인데요. 

 

아직도 나쁜놈들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윤미향씨를 지칭하는 것을 절대 아닙니다. 

 

진영논리는 결국 그런 나쁜 놈도 옹호하게 됩니다. 

 

오시장이 민주당이라고 오시장을 방어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안철수가 이상한놈들을 제거 했을 때를 기억해보세요. 

 

진짜 진영논리는(물론 원뜻은 그게 아니겠지만요) 우리 진영에 있는 모두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우리 진영에 있는 진짜 필요한 사람을 억울함에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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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Updated at 2020-05-16 01:22:48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하나 바라는건 깔 자격이 있는 것들이 까면 더 좋겠다는겁니다
그리고 까는 의도가 수준을 넘어 과도하다면 의도가 있다는것이고 그 의도야 까는 것들을 보면 뻔하죠
그러니 조금이라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까는 의도의 순수성을 의심받는 것이고 결국은 양치기목동처럼 그 말을 믿지않는거겠죠

WR
4
2020-05-16 01:24:21

스톤님 의견을 알겠지만 그런 논조라면 자아비판하는 모든 사람은 토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전 진보주의자들이 가장 간직하고 있어야 될 것이 "자아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저 스스로 가장 가혹하게 비판합니다. 내가 도둑질 하면서 자식보고 도둑질 하지 말라는 것처럼 웃긴 소리가 없어서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하지만 그건 보수쪽에서 만든 소리입니다. 진보의 자아비판이야 말로 진보의 다양성을 만들어 내며 다양성이야 말로 가장 오래된 생존 조건입니다. 진보는 언제나 다양성으로 살아온 것입니다. 

5
2020-05-16 01:38:16

깔 자격이 있는 놈이 어떤 놈인가요?
기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정의연 후원 한번이라도 해야 하는건가요?

WR
3
2020-05-16 01:49:00

참고로 저의 집은 지금  정기 후원하는 곳이 여럿이라...정의연까지는...그래도 위안부 할머니 관련 단체도 정기후원쪽에 있습니다. 정의연말고요. 

6
2020-05-16 01:26:12

오거돈 옹호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WR
4
2020-05-16 01:28:41

오거돈 옹호하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오거돈 예전에 소문 안좋게 났을때 여기 게시판 아니더라도 오거돈 옹호하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제 말은 모든 비판을 막는게 진영논리겠지만 그게 꼭 좋은게 아니란 겁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도 10선비 소리도 듣기도 했지만 시민단체라고 모든 것을 옹호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 받을게 있으면 비판 받고 수정하면 되죠. 

1
2020-05-16 01:39:51

오거돈은 너무나 일단 범죄가 확실하고 또 스스로 인정하고 물러났잖아요

무슨수로 옹호하나요?

2020-05-16 01:40:23

그러니까요

1
2020-05-16 01:39:41

애초에 회계로
판가름할 문제가 아니었죠
그걸 회계 감사니 공시니
국세청까지 끌어들이다보니
벌어진 결과로 봅니다
너 돈 왜 이렇게 쓰는거야에
당사자들끼리 아니면
누가 맞네 아니네라고 하겠어요..
그래도 얘기가 안되면
너 고소
이거죠

3
2020-05-16 01:41:16

첫 기자회견에서 인정할건 인정하고 앞으로 재발 방지ㅜ노력하겠다고 했으면 어땠을까합니다


기자ㅜ질문에ㅜ화내고 큰소리친게 실수라고ㅜ봅니다

WR
1
2020-05-16 01:44:26

제가 말하는게 그런거죠. 참 아쉬운게 진영논리로 싸울려다 보니 일이 더 커져버리네요. 상대가 진영논리로 시비를 걸어도 그것에 응하면 안되는 거였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다른 모든 시민 단체까지 문제화 시키지 않을려면 일정 부분 정보 공개는 불가피 합니다. 

2020-05-16 12:00:07

조선일보가 그런 재주가 있긴 하죠

1
Updated at 2020-05-16 16:21:00

안됩니다. 인정할게 없는데 인정하면 그게 과오로 되고 거기서부터 무너집니다. 그 사람들 사람 아니에요.
화내고 소리친것도 기자가 잘못이라고 바라보고 싶습니다..

이쪽은 너무 쉽게 스스로 무너집니다.
드러운 수단에는 드럽게 대응해야죠.

4
2020-05-16 02:19:33

못난 내 자식.... 까도 내가 깐다...................

 

정의연도 신이 아니니 실수 있겠죠

실수 하고 잘못 했으면 까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까도 내가 깝니다.

 

조중동 쓰레기 같은 놈들이 가족들 인질로 잡고 개양아치 짓을 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정의연을 넘겨주자구요??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WR
1
2020-05-16 02:24:07

"못난 내 자식.... 까도 내가 깐다..................."

그게 필요하죠. 그런데 그러면 10선비질 이라고 욕하거나 토왜라고 욕하기 먼저 바쁜 사람들이 많네요. 토왜는 이해라도 되는데....선비라며 욕하는 무리들은...진보라는 말을 쓸 자격이 있을까요? 10선비 타령하는 사람은 수구꼴통세력입니다. 

5
2020-05-16 02:27:14

쓰신내용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직 정확하게 판결 나온게 아닌데 마치 내가 판사인양 까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글쓴분이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돈을 들고 튄 사람이 누구인지 아직 모르지만 정의연이 아니라 그 원흉을 욕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회계감사가 곧 이루어질거 같은데 그때 저는 까겠습니다 

 이명박근혜 노무현 김대중을 지나면서  회계문제가 이번에 처음 나온거니 

정말 잘못된건지 아니면 그동안의 관행으로 정밀 기제가 안된건지 진짜 누가 먹튀한건지 

아직은 확정지을수 없으니 좀 기달려 볼랍니다 

30년동안 일본하고 싸워 오신분들인데  그저 관망하고 있는 제가 그깟 몇달 정도 못기달리겠습니까 

어디까지나 개인 생각입니다 

정보 공개 주장하실분들은 지속적으로 하셔야죠   그것도 민주주의의 한부분인데 

이번 일로 일본 우익들의 반응이 어떤지 

간접적으로 한번 체험 해보시라고 일본에 있는 이영채 교수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WR
1
2020-05-16 02:34:16

정의연에서도 실수라고 인정한 부분들을 좀더 상세히 이야기 하고 양해를 구하라는 겁니다. 위에 오르곤님 글처럼 처음 대응이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분위기였으면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이게 진영싸움이 되다보니 충분히 문제게기 할 수 있는 내용들도 토왜로 몰아가고 할머니를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그 부분이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한현철님 생각은 저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봅니다. 

10
Updated at 2020-05-16 02:37:43

지금은, 진영논리가 안나올수 없는게요.

이쪽은 한번 터지면 조중동언플 -> 온 인터넷에 난리남 -> 시민단체고발 -> 검찰조사까지 

일사천리입니다. 이때까지 한두명이 그렇게 당한게 아닙니다.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하신게 이제 1주일되었나요? 벌써 검찰수사까지 배당되었습니다, 

아마 담주부터 또 압수수색한다고 난리치겠죠. 

이거 무혐의나도 정의연은 이미 할머니 기부금 탈취단체로 낙인찍힐겁니다. 

 

처음부터 밝혔으면...이미 첫기자회견에서 오류있는부분 인정하고 해명할부분 해명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딱히 부정사항 없다고 인정해줬고요, 그게 부족하다고 다 못믿겠으니 

추가로 영수증 다까라고 나오는데 이것도 매번 똑같죠. 해명을 해도 꼬투리를 잡아요 부족하다면서

 

갑자기 온 언론에 내가 수십년간 한일이 도둑질이라고 욕하고, 

동지같던 사람이 뒤통수치고, 온가족이 횡령범취급받고 전화통에 불이 나고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몇일만에 이 모든 사태를 겪는데 사람이 태연하게 완벽히 대응하란건 쉽지 않을겁니다. 

 

이쪽 진영 지지자들 우리편이니 절대선이라고 쉴드쳐줄만큼 맹목적이지도, 

우리가 남이가로 잘못된걸 덮어줄만큼 무능하거나 멍청하지 않습니다. 

해명 준비할 시간을 주고, 의혹이 아니라 진짜 불법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나오면

그때서야 처벌을 하던 비난을 하던 좀 하라는거죠. 

 

토왜언론들이 매번 딱히 별것도 없는걸 가지고, 의혹군불떼고 대역죄인인냥 난도질해놓고, 

끝나면 나몰라라 입닦습니다, 그러고 니네가 빌미를 제공했잖아 이GR하죠.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그방법 써먹는데, 왜 매번 같이 흥분해서 넘어가는걸까요?

 

다시한번 평창올림픽때, 여자하키팀 사건이 떠오릅니다. 

채널A가 조작한 인터뷰를 퍼다나르며 선수들의 피땀을 정부서 무시한다고 그렇게 난리치더니

그 선수들과의 약속대로 실업팀 만들었다는거 아무도 관심없습니다. 

데이트폭력 고발로 비례대표 사퇴한 원종건씨는요? 선거끝나자마자 검찰이 각하했습니다. 

하지만 원종건은 영원히 데이트폭력으로 사퇴했다고 사람들 기억에 남겠죠. 

 

그렇게 많이 당해왔기때문에, 일단은 뭔가 확실해질때까지 좀 지켜봐도 되지않나 하는겁니다. 

당장 비난 쏟아붓는게 정의구현같겠지만, 그 손가락질 뒤에는 여러 사람의 인생이 달려있고,

딱히 큰죄가 없다는게 밝혀지면, 다뒤집히고 쑥밭된 자리를 뒷수습해야하는것도 그사람들입니다. 

내가 할일이라고는 비난 실컨 쏟아붓고 내갈길가는것 뿐인데, 조금 신중해도 되지않을까요?

WR
1
2020-05-16 02:41:26

제가 정의연 글을 쓰면서도 고민했던 부분들입니다. 저는 위에도 썼지만 정의연의 순수성의 의심하지 않습니다. 실수가 있으면 그것만 고치고 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문제는 처음 상대 진영에서 진영논리로 싸움을 걸어 왔을때 그냥 우리쪽 실수도 있을 수 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고치면서 넘어갔으면 오히려 일이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이 커진다는 말이 있죠. 이게 물러나면 안된다는 싸움이 되면 조그만 실수가 실수가 아닌 고의로 포장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게 걱정이죠. 블루님 뜻을 몰라서 그러는것은 아닙니다. 저의 와이프도 그쪽에서 활동도 했었고 현직에 있는 분들도 많이 알고 있으며, 저도 그쪽에 항상 마음의 빚이 있는 사람입니다. 할머니들에 대한 조롱에 가까운 글이 밑에 걸렸던 걸 보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좀 치우쳐 있다고 글을 쓴 겁니다. 그리고 회계부분은 이제는 털고 가지 않으면 더 문제가 커질수 밖에 없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6
Updated at 2020-05-16 02:58:50

회계부분은 이 지경까지 왔으면 끌어봤자 트집잡히기만 딱 좋고

어차피 검찰고발에 행안부에서 내역증명하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안 털수가 없을겁니다. 

오늘 다스뵈이다에서 외부감사받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런데 이건 실수라거나 반성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미 작정하고 부풀린 시초부터 진영싸움이었습니다. 

조선일보 기자가 지난주에 이미 미국까지 가서 

윤미향 딸이 무슨 차타는지 씀씀이는 어떤지 캐묻고 다녔다면 의도가 뻔하지 않습니까?

사과한다고 그냥 넘어가줄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소녀상과 정의연은 조국이나 유시민 급이죠. 

 

솔직히 저도 정의연이나 윤미향씨에 대해서는 행적만 봤지 오래지켜본건 아니라

무작정 쉴드칠만큼 확신은 없습니다, 그저 할머님들이나 정의연이나 나쁜 결말이 아니길 바라고

이런걸 기획한 한국인이 있다면 제~발 편안히 눈감지 않길 바랍니다. 

WR
2020-05-16 03:28:39

블루님 스텐스는 완전히 공감이 가는 스텐스입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말만 진보쪽이지 그런 삶을 살지 않을꺼라고 장담합니다.) 자기확신에 찬 부분으로 할머니들을 공격하는 것에 화도 났었고, 사과를 빨리 했으면 좋았을 일을 오히려 진영논리 때문에 커진것 같아서 답답했습니다. 블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들은 100% 공감하는 부분들입니다. 

1
2020-05-16 12:17:05

일본인일수도 있죠. DNA는 한국인인데 정신이 일본인으로 박힌

2020-05-16 08:39:04

무단 횡단 하고 침 좀 뱉었다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양아치 짓 한거 같아 이러는 거죠.

정의의 이름으로 악을 혼내주던 세일러문이 알고 보니 먀약과 장기 밀매범혹은 포주? 일까봐 이러는 겁니다.

진영논리는 우리 수구가 좋아라 하는 겁니다...어디 우리가 남이가....좋은게 좋은 거지....힘있을때 좀 봐줄게....물들어왔을때 노젓기....뭐 이런거죠.

알고도 저지른 죄와 모르고 짓는 죄중에...사회적으로 또 본인에게 더 큰 해악은 모르고 짓는 죄 입니다.

솥뚜껑이 뜨거운지 아는 어른은 집어도 조심히 집으니 화상도 적지만.....모르는 애는 큰 화상을 입는것 같은거죠.

그러니 백을 양보해서 모르고 했다고 해도 우리도 모르는 척 하면 않될일이죠.

저는 윤미향의 선의를 가지고 했던 아니던 사람의 선의는 법적 책임을 물을수도 없고 증명 할수도 없다고 봅니다.

행위에 문제가 있다면 정정 하고 처벌 하면 될일이고 문제가 없다면 해명이 된것이니 더 가열차게 행동 하면 될일일 뿐이죠...

너무 정치적으로 살지는 맙시다....

적어도 진보연 하는 사람들은 쪽팔리면 않되지 않나요? 

WR
2020-05-16 09:26:31

아직 드러난 사실없이 정의연을 단죄하지 마세요. 저는 정의연을 모욕하기 위해 이 글을 쓴거 아닙니다. 

그리고 일부의 선동가들이 여기서도 그러는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이 있으면 부끄러워 합니다. 다만 아직 지켜 보고 있을 겁니다. 모든 진영에는 극단 주의자들이 있고 지금은 이쪽 극단주의자들이 목소리가 높을 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극단주의자들은 극좌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 진영이 절대 선으로 포장하는 사람들 입니다. 

1
2020-05-16 16:22:17

왜 이쪽만 청정지역이어야 하죠?

2
Updated at 2020-05-16 08:44:06

비난으로 끝날 일이면 저도 비난에 참여하겠습니다
근데 저들이 원하는 것은 비난이 아니라 문을 닫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그 피해가 전국민에게 돌아가게되니 진영논리로 대응하지 않기가 어렵네요
특히 그렇게 많이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아직까지 대단한 비리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는요
저들의 아니면 말고 식으로 막 던지는 의혹에 장단 맞춰줄 생각은 없습니다

WR
2020-05-16 09:22:32

혹여나...삼성 이재용이 감옥에 가도 삼성 안무너집니다. 

혹여니...일부 문제가 있어서 정의연 일부가 중간에 나간다고 해도 그게 위안부 문제의 본질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 문제가 있다고 정의연을 문닫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들이나 그게 걱정되서 모든 문제를 덮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나 정의연에 나쁜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왜 문제가 있을꺼라고 무조건 생각하십니까? 

일부 실수가 있으면 그것을 드러내고 사과를 하는게 더 빠르지요.

 

2
2020-05-16 09:35:32

표창장 쪼가리 하나로 대통령을 겁박하고 나라를 뒤집은 세력입니다
조금이라도 흠집나면 그걸로 끝날일이 아니죠
그리고 지금까지 봐온 결과 의혹이 대부분 날조됐다고 보기 때문에도 더더구나 그쪽 장단에 맞춰줄 생각이 없습니다

WR
2020-05-16 14:14:23

혹시 시민단체 경험상 조작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회계문제를 외부 조작으로 만든거라고 이야기 하시는 거예요? 증거는 어떤 거죠? 민경욱이 처럼 그런건 아니시죠? 회계 실수 있는 곳 많습니다. 제가 했어도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완전히 드러난 사실만 봐도 개인 계좌로 후원 받는 것 자체가 불법이예요. 그것도 조작이라고요? 사과를 미루면 미룰수록 토왜ㅅㄲ 들과 뭐가 다릅니까? 자신의 잘못이 있으면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바른 겁니다. 그리고 바른 사람이 많아야 되는 거고요. 잘못 없이 사는 사람 있습니까? 그걸 알면서도 감싸는 사람들이 진짜 나쁜 거죠. 

1
2020-05-17 11:18:56

개인 계좌 모금이 있었다고 확실히 밝혀졌나요?
모금이 아니라 부의금이었다는 해명이 있었고 법적으로 명확히 결론은 안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나름 타당한 해명이라고 보고 있고요
이렇게 사실로 확인되지도 않은 점을두고 같이 돌을 던져야할까요?

미국 딸 취재해서 호화 생활 운운하는 등의 기레기짓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지금 이렇게 모든 언론이 미친듯이 물어뜯어도 결정적인 하자는 안나왔습니다
이런 시기에 불명확한 의혹을 같이 부풀리는 것은 아니라고 봐요
소소한 잘못은, 만약있다면 이 광풍이 지나고 바로잡으면 됩니다

3
Updated at 2020-05-16 09:46:31

실수나 잘못의 인정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연이 잘못한 부분이 없어서가 아니라 잘못을 인정해도 넘어갈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이죠.
지금 이 상황에 회계실수나 태도 같은 잘못을 사과하면 조용히 넘어갈까요?
정의연을 없애지 못해 난리난 인간들이 그것마저도 죽일듯이 물어 뜯겠죠.
노무현 대통령을 되도않는 말실수로 비난할때 사과한다고 그냥 넘어가지 않았던것 처럼요.

1
2020-05-16 10:25:34

이 건에는 아직은 정의연을 믿지만서도 그냥 중립기어박으렵니다. 그거와는 별개로 프로젝트로망님 발언은 아주 상식적인 말인데 토왜같은 종자로 싸잡아엮일까봐 눈치보고 올려야한다는게 좀 그러네요.

WR
1
2020-05-16 14:11:04

토왜 보다 10선비로 혹은 꼰대로 취급하는 분들이 많아요. 선택적 정의주의자들이 민주당 지지자 탈쓰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여기 게시판에 있네요. 현실에서는 동네에서 불법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민주당 사람도 문제가 많아서 지역 여론은 그사람 말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를 원하는데도 외부에서 민주당은 무조건 밀어야 한다는 사람들 덕분에(?) 아직도 민주당 지역구에서 힘을 쓰더라고요. ㅜㅜ

1
2020-05-16 12:09:54

저는 그 진짜 필요한 사람이 윤미향 당선인, 정의연 활동이라고 판단합니다.

WR
2020-05-16 14:15:28

그러니까 더더욱 문제 해결을 해야 됩니다. 덮는건 윤미향, 정의연 모두에게 피해만 가요. 

1
Updated at 2020-05-16 16:23:35

취지에는 동감합니다만, 지금은 아닙니다. 왜 지금 논란이 일었을까요? 지금이 제일 타격이 큰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덮는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지금 무슨....문제가 있습니까? 별로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데 문제를 드러내야 한다고 계속 이야기하는 형국입니다.

회계웅성거림은 교두보일 뿐입니다. 이미 자녀의 유학, 배우자를 포함한 가정사가 노출되었습니다.(이미 다 알아봤겠죠). 벌써 무관한 쉼터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지금은 덮다시피 하고 이런 논란을 만든 언론과 단체를 단죄하는게 먼저고, 정의연에 무슨 불법사항의 증거가 드러났을때나 정상적인 사법절차로 가야합니다.

여론과 지지자를, 그리고 가족을 괴롭혀서 흔들리게 해서 자진사퇴 시키는게 목적입니다. 덤으로 시민사회 활동도 타격입히구요. 무슨 문제가 있어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흘러가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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