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디피에서의 어떤 경험과 알바라는 것에 대한 느낌
그 언젠가 였을겁니다.
노무현은 영남패권에 기대 호남을 차별, 홀대하고 호남을 2등국민으로 만들었다
노무현은 호남의 표를 받아먹고 영남에 부역한 정치인이고 친노그룹은 호남이 없으면 자기들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기생충같은 정치그룹이다..
문재인은 친노라서 안된다... 등등..
뭐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차한잔을 핫하게 만들었고 수없이 많은 글이 오고 갔으며 어떤이는 탈퇴.. 또 어떤이는 신규유입.. 등등의 일들이 요즘처럼 드라마틱하게 이루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략 안철수의 부상과 국민의당 창당 무렵에 아주 큰 불꽃을 피우다가 어느 순간 사그라 들었고 지금은 위의 이야기를 하면 "피식"하고 웃을겁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회원 한 사람이 그 주제로 주로 글을 퍼오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표현으로는 수준 높은 정치 토론 사이트라는데 그 곳을 다녀온 또 다른 어떤 회원분은 퓨전개그사이트인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곳의 글을 퍼오던 양반이 친노도 민주당원도 아니고 정치집단에 관련을 평생 가져본 적이 없는 저보고 하도 친노친노.. 골수 친노.. 그러길래 가끔가서 뭣때문에 저러나하고 눈팅을 했더랬죠..
그곳에서는친노 호남차별론과 영남패권부역론으로 여기에 주로 소개되던 글을 쓰던 논객이라는 사람과 비슷한 성향의 헤비유저 4~5명이 주로 글을 올리고 있던데 글이야 뭐 분노는 강하고 자료들은 많이 붙였으나 결론은 항상 정해진 기승전 노무현 개객끼의 글이 주류이고 그러면서 대선 기간에는 안철수가 희망인 것 처럼 밀고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지난 대선 문재인이 당선되고 과연 그곳의 분위기는 어떨까하고 가봤더니 여러 글들이 있는데 안철수 패배의 책임론에 대해 논쟁이 붙은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전부 국민의당 또는 안철수쪽 선거캠프활동을 하던 꾼들이더라구요..
국민의 당 당직자..안철수 선거캠프의 자리 맡은 사람.. 국당이지만 안철수계가 아닌 호남계, 천정배계인데 안철수 선거 운동한 사람 등등..서로 너네 잘못이다 그러면서 막 책임논쟁을 벌이더군요..
순간 푸하하 웃음이 터지면서도 깨우친게 있어요..
알바는 국정원만 있는게 아니구나...어느 정당이든 어느 정치인이든 이 인터넷이라는 자유로운 공간의 파도를 자기 유리한 쪽으로 끌고 오기 위해 소위 말하는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정말 치열하게 하는구나..
어떤 커뮤니티의 네임드 회원이라도 순수하게 보지는 못하겠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었지요..
디피에서는 금기인 "알바"라는 단어가 시간제 직원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익이나 또는 어떤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상식과 양심에 반하는 할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부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후 디피의 어떤 글많이 쓰고 유명한 네임드라도 제 상식에 반하면 의도를 의심하려 합니다..
당연히 뉴비이건 묵힌 아이디건 똑같은 의심을 항상 가지고 있구요..
참고로 그 때 논쟁을 벌였던 회원이 항상 글을 퍼오고 금과옥조로 삼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의 최근 행적이 나무 위키에 있기에 링크하나 걸어봅니다..
판단은 각자 회원의 몫이겟지요..
조국 법무부장관 당시 사이트가 들끓었는데 지금도 재판이 진행중이고 여러가지 사실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때 자기가 올렸던글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나와도 언급하는 사람 한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한데 그들은 지금 다른 이야기로 그때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최근의 이슈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끝나든 디피는 그냥저냥 굴러가고 그들은 다른 이야기로 똑같은 일을 하겠지요..
ps. 나무위키 링크가 문제가 있어 구글 검색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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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건 특징)
조국에 유리한 내용 나올 때 -> 번개같이 DP 올라옴.
조국에 불리한 내용 나올 때 -> 아직 재판 끝난거 아닌데 결과 나오면 얘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