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는 고3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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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0 00:12:54
내일 개학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그때문이 아니라,
함께 pd수첩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봄 가을로 봉사활동 다녀오던 곳
청소나 하고 할머니들과 대화 나누고
올때 기념품 몇 개 사온것이 다지만
그래도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네요.
한숨을 크게 쉬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잘자라 했더니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고...
어른들이 못나서 미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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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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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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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4:59:48
아들분이 생각이 깊고 바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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