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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한겨레]윤미향 만난 이용수 할머니 "용서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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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8:03:2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사용처 등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뒤 처음으로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자(전 정의연 이사장)를 만났다. 다만 10분 이내의 짧은 만남을 갖는 동안 두 사람은 갈등을 풀지 못했다. 이 할머니는 <한겨레>에 “용서한 것 없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는 20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만나 “(윤 당선자가) 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데 대체 무슨 용서를 비는지 저는 분간하지 못했다. 그래도 30년을 같이 했는데, 얼굴이 해쓱해서 안됐길래 손을 잡고 의자에 앉으라고 했다”며 “기자들이 용서를 해줬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할머니는 “‘다른 거는 법에서 다 심판할 거’(라고 말했고) …. ‘내가 조만간에 며칠내로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와라’, 그 말만 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자가 정의연 이사장을 맡았을 때 개인계좌로 후원금을 모은 사실 등을 두고 정의연의 회계처리와 관련한 의혹이 번지는 가운데 이 대목을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짚은 것이다. 앞서 7일 수요집회 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이 할머니는 심적 부담에 시달려 거처를 옮기며 지내왔다. 이 할머니는 이날 “제가 죽지 못해 산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할머니와 가까운 이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윤 당선자는 19일 밤8시50분께 이용수 할머니가 머물고 있는 대구의 한 호텔을 찾아가 5분 가량 이 할머니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자는 이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은 채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윤 당선자가) 와서 한번 안아달라고 하길래 한번 안아줬다. 그러니까 늙은이 마음이 또 그렇지 않고 하니까, 한번 안아주니까 눈물이 쏟아지더라. 그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는 “할머니가 윤 당선자에게 ‘네가 사과할 게 뭐가 있고 내가 용서할 게 무엇이 있느냐. 어차피 여기까지 와버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만남은 윤 당선자가 이 할머니 쪽에 연락을 하지 않은 채 숙소를 찾아와 갑작스레 이뤄졌다. 윤 당선자는 정의연 활동 등 논란이 불거진 뒤 할머니와 여러 차례 만남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이 할머니를 잘 아는 또다른 관계자는 “당신께서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오랫동안 마음에 담고 살았던 이야기를 하신 것이어서 쉽게 갈등을 풀고 말고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할머니는 기자회견에서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참가한 이들이 낸 성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 할머니는 오는 25일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윤 당선자와 정의연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520175629181

이제는 한겨레가 더 무섭게 까네요.초반에는 쉴드모드였는데 태세전환하니 조중동보다 더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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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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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8:06:53

한겨레가 까는거면 이미 손절각을 다 봤다는거죠 ㅋㅋㅋㅋ

3
Updated at 2020-05-20 18:09:06

강재구 기자 란.....

뭐 올리시는분 계신데
저 기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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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20 18:17:59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2738

뭐 올리시는분 계신데 하지 말고 Fourplay 하시면 됩니다.

2
2020-05-20 18:18:07

ㅎㅎ
헛소리 두개에 사실왜곡 1건 있네요
ㅎㅎ
정상적인 기자는 있나요?
주진우???

7
2020-05-20 18:20:09

그게 문제죠. 정상적인 기자가 거의 없죠. 괜히 기레기 기더기라는 말이 유행이겠습니까?

Updated at 2020-05-20 18:46:14

이 주진우 기자는 어떻게 생각하세여

운총장 장모건으로 아주 많이 발언했어요
뉴스공장에서 한말 실시간으로 저도 들었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1699


9분50초 부터 보세요

https://youtu.be/DSZgGB9EwCM

1
2020-05-20 18:14:37

섭섭한 점도 있고 오해도 있겠지만 그래도 30여년을 같이 했으니 미운정고운정 쌓여서 정의연 문제와는 별개로 두분 관계는 잘 해결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의 골이 깊은가보네요. 어떻게 흘러갈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5
2020-05-20 18:20:08

아직도 여기는 정의연에 의혹제기하면 토왜 취급하나요? 한겨레도 곧 토왜취급받겠네요

8
2020-05-20 18:29:59

아니요. 기더기 똥싸놓은걸 철썩같이 퍼먹으면 토왜취급해요. ㅎㅎ

2
2020-05-20 18:47:26

뭐죠 이 실실거리면서 비꼬는 태도는?

재미진가 보군요..?

1
2020-05-20 19:02:46

의혹 제기는 할 수 있지만 의혹 가지고 사람을 죽여 놓으니 토왜 취급 받는거죠

진실이 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2020-05-20 19:06:20

돈없는 토왜인지 몰랐어요?
웬만하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인데...

1
2020-05-20 18:23:29

뭐 기자회견하신다니 지켜봅시다

5
2020-05-20 18:26:09

한겨레 맛간거 모르는 사람도 있군요. ㅎㅎㅎ

9
2020-05-20 18:26:17

함께 30년간 할머니들의 피해회복을 위해서 싸워 온

윤 당선자가 할머니들을 이용해서 할머니들께 돌아가야할 돈을 개인적으로 

착복 했다면 모르겠는데, 뭔 돈 사용처에 대해 그렇게 섭섭해 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WR
4
2020-05-20 18:32:39

또 개인횡령문제로 몰고가는데 법은 최소한의 도덕일뿐이죠.할머니들이 진짜 화가난건 자기들이 피해당사자들인데 자신들을 명분삼아 모금해놓고 사업은 엄한 사업만 해댔다는거죠.물론 여기에도 반박거리가 있습니다만(원래 여성단체다등) 그러면 최소한 할머니들 돌보는거 자기들이 다하는양 코스프레하지는 말았어야죠.이건 나눔의집도 마찬가지 아니 애네는 더하더군요.

4
2020-05-20 18:56:47

정의연에서 언제, 할머니들을 위해서 모금운동을 했습니까?  위안부 피해자 운동을

운동 지속적 으로 해 달라고 후원자들이 지원한 겁니다. 

그 돈으로 할머니들 잘 드시게하고, 잘 살게 하려고 돈을 모았다면 오히려 방식이 잘 못된 거죠. 


정의연은 위안부피해자 피해회복을 위해, 일본에게 사과 받고 배상받아 드릴려고 지속적은 운동을 했던거 아닌가요? 그 후원금이 할머니들을 위해서 한푼도 안쓴 것도 아닐진데, 그 것에 대해서 

할머니들이 돈의 출처를 가지고 섭섭해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겁니다.

할머니들의 피해회복과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30년을 싸워왔는데, 결국 할머니들은

돈의 행방을 가지고 정의연의 운동의 목적을 회손하니 답답합니다.

결국, 정의연이 해체 되는 상황까지 간다면, 일본놈들과 일본을 위해 일하는 언론과 

그 언론에 충실히 따라가는 사람들만 즐거워 하겠네요.

매국이 별겁니까, 내 조국에 해를 끼치고, 적을 이롭게 하는것이 매국이지 뭡니까?

1
2020-05-20 18:32:05

한겨레는 누가 기사 퍼오면 보는 신문사라서,, 찾아서 본적이 근 10년내에는 없네요. 

예전의 한겨레가 남아는 있나요?ㅋ

 

조중동 보다, 조국때도 더 까대던 신문사라,, 한겨레가 무슨 정의의 상징처럼 생각하는 것은 이제 접어 둬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한겨레는 바른 신문, 정의로운 신문으로 생각한 시간이 그래도 10년은 더 되었지만, 

지금은 뉴시스 뉴스원, 그것들 보다 못한 수준이 되어 버린 걸요. 

 

전 끝까지 문제 없기를 빌어 볼 겁니다. 

지금 판단 할 수가 없으니까요. 30년이란 세월이 ... 너무 아까워서 그렇고요. 

오늘 산케이 신문,, 개소리를 접하고 나니, 진짜, 개인적으로 화가 나네요. 

"소녀상 철거 하고, 수요 집회 없애라"

이게 말입니까?

 

그런데, 종로 근처 지나 오면서, 저 문구 그대로 집회하던 인간들 보면서,, 

진짜 그러지는 맙시다. 

 

 


2020-05-20 18:40:45

뭐 한겨레든 아니든 역시나 예상대로 정의연은 다시 복구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당사자인 할머니가 일본과의 화해, 미래 이런이야기를 하고 있고 기자회견에 불러놓고 대놓고 윤미향대표에서 그만두라고하면 게임 끝난거죠. 검찰조사 들어가서 이제 사소한 건수 하나하나 들춰내며 난도질 하면 30년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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