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혈압 초기 어떻게 관리하나요?

45살에 뒷골이 땡겨서 혈압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 때 사촌형들이 쓰러지기도 했고 아버지는 40대 초반에 약 드셨거든요.
고혈압은 치료가 안되니 약 먹는게 답이라고 있고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완치는 안됩니다. 뭐 건강에 도움은 되겠죠.
그냥 약 드시고 맘 편히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고혈압은 약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일전에 다큐 방송보니 배즙을 꾸준히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던데 문제는 꾸준히 먹어야 한다는거죠. ㅠㅠ

저는 혈압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등산보다는 트레킹,달리기 보다는 걷기 등.
음식은 짜게 먹는 습관를 끊기 힘들어 점심은 맘대로 먹되 아침 저녁은 과일 등 소금이 없는 음식 위주로 먹습니다.

혈압계 하나 구입 하셔서 집에서 늘 관리 하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그리고 무릎 괜찮으시면 계단 오르기 하루 30분 이상 해 보세요

그냥 제 경험일 뿐이니, 신뢰성은 없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라고 적습니다. 저도 잘 몰라요. 

혹시 체형이 비만이신 편인가요? 저도 50대 초반이고 말씀하신 정도의 혈압이었습니다. 비만 체질이었구요. 매일 수영을 1~1.5시간씩 하는 편인데, 수영 탓인지 체중을 7kg쯤 줄일 수 있었는데, 그래도 혈압은 잘 안 떨어지더군요. 음식 가려서 먹는 정도로 식이 요법도 병행을 했는데, 의사는 혈압 떨어뜨리려면 체중을 7kg쯤 더 떨여뜨려서 표준 체형까지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다이어트를 근데 못했어요. 그러다가 결국 지난 주부터 다른 일로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뭐, 크게 신경은 안 쓰기로 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비만 체형이시라면 체중을 줄이셔야할 거라는 것이고, 그러려면 맵고 짠 음식 가려 먹는 정도나 영양제를 드시는 게 아니라, 다이어트로 적극적으로 체중을 줄이셔야 할 거라고 추측합니다(저도 그냥 제 생각이라)

약 먹은지 10년 다 되어가는거 같네요.

보통 체중 높고, 운동 안하면 고혈압 당첨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는데, 운동 열심히 하고 멀쩡한 분들도 고혈압 인 케이스를 종종 보다보니... 이게 다 뭔 소용있나 싶습니다.

스트레스 줄이고, 소식하는게 그나마 검증된 방법 아닐까 합니다.

운동보다 먼저 꼭 해야 하는 건 식습관 변화 입니다.

기본은 적게 싱겁게 먹는 것이고요.

0. 국물 최대한 적게 마시세요. ( 제일 중요하고, 쉽게 실천 가능 합니다. )

1. 끼니마다 덜 먹는다. ( 이건 좀 힘듬 )

2. 배고프지 않을 때는 먹지 않는다. ( 이게 제일 힘듬 )

3. 최대한 절주. ( 사람에 따라 편차. 대부분 힘듬 )

이렇게 하면, 훨씬 좋아집니다.

저는 정상혈압이지만,

가족력에 고혈압이 있어서,

집에서 먹을 때는 소금 간 거의 안 하고 먹고, 국물 안 마십니다.

40대 초반인데 몸이 곯아서, 술도 끊었습니다 -.-;;;

PS) 담배피우시면 끊으세요. 장기간 흡연하면, 혈관 박살납니다.

저도 혈압약을 먹는데, 혈압약 처방해주는 의사도 혈압약 먹더라구요.
의사 왈: 운동으로 혈압 낮출수 있습니다. 단 운동선수만큼 운동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음식이 짠 이유는 국물하고 젖갈류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것만 줄이셔도...

혈압 156 정도 되었을때 아침엔 일반식, 점심,저녁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고구마만 먹으면서 헬스장 에서 1시간 유산소 40분 웨이트 정도 하며 대략 1달 반동안 8키로 정도 감량 했을때 혈압 120선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의 반동으로 살이 1.5배 늘어나면서 혈압도 다시 원위치.. ㅠㅠ

제 경험상 음식조절없이 개선은 매우 힘들었던것 같고요. 

음식조절 할때도 종류 구분하면 말씀처럼 음식 선택이 어려우니 

기존에 먹던 것 다 먹되, 먹는 양을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당연하게도 체중부터 시작해서 모든 수치가 다 좋아지더군요.

코끼리도 풀만 먹어 그 덩치를 키웠다던 말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지효.  

p.s 근데 지금은 다시 낮은 포복으로 사흘 간 휴전선 넘는 간첩마냥 야금야금 나쁜 몸의 세계로 이동 중. ㅠㅠ  

체중 줄이고 싱겁게 드시고 국물음식은 건더기만. 이렇게만 하셔도 수치가 내려갑니다. 한 달간 염분섭취 조절 시도하시고 측정 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효과를 보았습니다. 덕분에 혈압약도 용량 적은 것으로 낮추게 되었고요.

저도 최고140-최저100 언저리 부터 혈압계를 사서 매일 체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50-110을 가끔 찍는 것으로 보고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네요. 

중간에 다이어트를 해서 표준 체중 가까이 갔을 때 혈압약을 안 먹어도 완전 정상 혈압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체중이 중요한 요인임을 경험) 그리고, 한 때는 연휴가 있어서 집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쉬고 있으면 또 혈압이 정상으로 떨어지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스트레스도 중요함을 확인)

지금은 그냥 혈압약 꾸준히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는 회사 다니는 동안 줄지 않을 것 같구요, 체중도 의지가 약해서 가능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50대에 그 정도면 정상범위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도저히 못하겠으면 그냥 약 복용하는 게 삶의 질을 좋게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괜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고요.

만약 복용 안하고 140이상을 유지하는 건 머리에 핀 빠지려는 수류탄 하나 얹고 다니는 것이구요. 

식습관과 운동으로 다음번 검사에서 나아진다면 괜찮겠지만

별 영향이 없다면 그냥 약 일찍 드시는게 좋을겁니다.

식습관과 운동은 충격받을 정도의 진단이 나오지 않는 이상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좋은 약 많습니다.

근처 병원가서 상의하세요.

저도 본태성이라 일찍부터 약먹기 시작했습니다.

체중 줄이고, 운동 꾸준히 하면 확실히 좋아 집니다만,

일단 약으로 관리 시작하셔야 합니다.

일단 나트륨을 확 줄이셔야 합니다

저도 국, 탕 종류의 국물있는거 완전 끊었더니 혈압이 확실히 떨어지더군요

 약드시고 의사 지시없이 본인 맘대로 약 끊고 그러면 안됩니다.

약먹으면서 관리하다가 체중줄었다고해서 본인 맘대로 끊었다가 다시 혈압오르면 기존약보다 더 강하게 약을 써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버릇적으로 약먹는 것이 뇌, 혈관, 신장, 간 등등 장기에 부담을 낮춰져서 좋습니다.

운동하시고 나트륨은 적당히 줄여 가시고, 걍 약 드세요. 

혈압 높은데 약 안먹겠다고 운동하고 싱겁게 먹겠다고 뻘짓거리 하면서 술은 술대로 먹고 혈압 높은 상태로 무작정 운동 하면 된다고, 버팅기다가 한방에 간 친구들 여럿 됩니다.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한다. 이런 얘기가 굉장히 무언가 공포를 자아내는데, 한달치 만원 정도 하는 약, 걍 일어나서 한알 먹으면 되는 겁니다.  

왜 평생 먹어야 할까요?. 생활 습관 좀 바꾼다고 드라마틱하게 호전이 안되니까 그렇습니다. 

의사 말 들으시고, 약 드시라시면 약 드시고 운동시작하시죠 ^^

20대부터 고혈압였는데, 당뇨랑 함께 오면서 살 빼니 혈압이 자연스레 내려가더라구요. 그런데도 혈압은 쉽게 떨어지지 않아서 약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더불어 운동하고 혈압계로 매일 혈압재는 생활하는 중이네요. 혈압은 대충 110~120/70 정도 나옵니다.

거의 매일 양파즙, 토마토, 오메가3 일정량 먹고 1시간 이상 운동했더니 1년에 145에서 120대로 떨어졌어요.

담배피시면 무조건 금연해야한다고 하니다

  혈압약 먹는것을 너무 두려워 하시면 안됩니다.

  비만 체형이거나 하시면 체중을 줄이거나 하는 방법으로 혈압을 조금 줄일수 있기는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체중, 체형임에도 혈압이 높은 경우도 흔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면 혈관 자체가 경화되므로 혈압이 올라갑니다.

  뭐 어떻게 해도 올라갈 혈압을 올라간다는 것이죠.

  식이 조절하고 맞는 운동을 지속하심에도 혈압이 지속된다면 그냥 속편하게

  영양제 먹는다 생각하시고 약 드시면서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약 드시면서 조절하다가 혈압 안정되서 복약 중단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혈압에 좋은음식을 먹는것보다 안좋은 음식을 아예 안 먹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짜거나 인스턴스식품 피하고요

수축기 130이상, 특히 이완기혈압이 90이상이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혈압약 드세요.
현재 상복약 중에 가장 부작용이 적은 약이 혈압약입니다.

약 먹으면서도 당연히 운동도 병행해야겠지만, 운동만 하면서 혈압 잡으려는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혈압은 24시간 중에 한순간 때문에 치명적인 거에요.
특히 24시간 혈압검사를 꼭 해보세요.
잘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안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울러 고혈압을 방치하면 신장에 계속 무리가 갑니다. 만병의 근원입니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단계가 되면 의사와 상의해서 신속하게 약 드시는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조건 좋습니다.

저도 약 먹고 있습니다.
약 드시기전에 보험 들거 다 드세요.
고혈압진단 받으면 보험 못 들어요.

외국인이 헷갈려 한다는 그 얘기 !!

1. 헬스장을 끊었따. 

2. 헬스장을 끊었따.

자전거는 엄청 하드하게 타지않는이상 별로 운동효과가 없다네요.

그냥 적당히 타면 유산소 운동도 아니고 근력운동도 아니랍니다.

무릎관절에 무리가 없어서 좋기는 한데.. 대신 허리 목 어깨에 무리가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