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칼 세이건 [코스모스] 기억하는 아재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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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5 11:37:47
조금전 kbs 허블 망원경 다큐를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회를요. 이상하게 나이 먹을수록 우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집니다. 마션,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같은 영화도 몰입해서 보게 되구요.
아 맞다. 가끔 회원분이 올리는 우주정거장이나 금성 수성 게시물도 기억했다가 밤하늘을 올려다 보기도 합니다.
책장에서, 어릴적 보며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던 칼 세이건 저, 조경철 감수 [코스모스]를 꺼내 봅니다. 빛바랜 1981년판, 3700원^^
엇그제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발사를 보면서, 민간인 우주 여행은 멀지 않았고, 아마 제 생에 인간이 화성에 도착하는 것도 보겠다 생각하면 설레고 그렇습니다. 문과 말고 이과 갈 걸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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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과지만 수학이라는 것 때문에 잘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도 천문학 좋아하는데 이해는 잘 못하겠어요. 역시 수를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