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싸이코지만괜찮아 - 서예지를 위한 드라마군요

김수현 목소리도 중저음이 일품인데

서예지도 목소리가 기가 막히더군요.

눈감고 들으면 성우가 더빙한

사극 듣는 기분이에요. 

전하고 얼굴이 좀 달라진거 같은데 아닌가요? 첨에 볼때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본인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서예지 보느라 => 서예지 노브라

로 보여서 깜놀..

난 썩었어..

매력있어 검색하다 졸업사진 보고서..그렇구나 싶더군요.성형은 이제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진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막상 예전 모습을 보고 나면..매력이 감소하네요.그래도 목소리 만큼은 정말 드라마와 어울리더라구요.

조연에서 주연으로 우뚝 선다고 하기에는 대박난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서 그렇지 데뷔하고 얼마 안되서부터 계속 주연이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왜 인기도 매력도 없는데 갑자기 나타난 배우가 계속 주연이지 생각했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완전 인생작이 될 느낌이네요. 엄청 이쁩니다. 재밌게 봤던 구해줘 때만 해도 그냥 마르고 매력없는 여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드라마 매력 터지더군요. 얼굴을 좀 손본건지 화장의 힘인지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구해줘에서 예쁘더라구요.

저는 드라마 언뜻보고(계단씬이었나 본문에 스샷도 있군요) 정려원인줄 알았습니다.

이 배우는 전에 세바퀴에 나와서 낸시랭한테 정신병이라는 소리들은 짤이 생각나네요.

한동안 실물이 훨씬 낫겠다고 생각한 배우가 김민정이었습니다.
지금은 서예지로 바뀌었습니다.

하일라이트 봤는데 얼굴보다 목소리에 더 끌리네요, 나이에 비해 쫙 깔리게 매력 있습니다. ㅎ

드라마 제목은 '또라이여도 괜찮아'가 더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