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더운 날... 시원한 냉모밀 한그릇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1
  1094
Updated at 2020-07-02 12:37:43

냉모밀... 일본 음식 "소바(そば)"에서 나온 일본식 음시이죠.... 

근대 일제침략시대 일본인들과 함께 한국에 와서 정착을 하게 되어지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변형이 되어진 음식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본 음식 만화 한국편에서도 확인이 되어지는 데요. 이때 일본 주인공들이 한국 냉모밀을 시식하면서 "너무 달아서 웃음이 나오는 맛."이라는 평을 하죠.. 확실히 일본 본가와 다른 발전을 해온 것이 큰 듯합니다.. 

 

그리고 냉모밀과 냉면은 메밀면을 쓴다는 공통점과 더불어 무가 양념으로 들어간다는 점도 똑같죠...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냉모밀 한 그릇 뚝딱~~~ 

 

 

 

 

 

 
님의 서명
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ement.

花朝月夕이라.........
뷰바인더 속에 비춰진 아름다운 세상 그대로를 담길 좋아하는 한 명의 소심한 도시인입니다. ^^
34
Comments
2020-07-02 12:35:08

하앍..

WR
2020-07-02 12:35:57

냉모밀도 맛있어요... 

2020-07-02 12:36:38

원래 좋아하는 메뉴

WR
2020-07-02 12:45:17

그렇군요... 

1
2020-07-02 12:40:39

맛있겠네요.

면이 따로 나와서 적셔먹는 것보다 이렇게 말아주는 걸 좋아합니다. 

WR
2020-07-02 12:44:43

넵.... 맞아요.. 저렇게 먹는 것도 맛있더군요... 

2020-07-02 12:40:46

예전에 일본 교토에서 모밀국수를 먹는데... 소스에 푹 담궈 먹었더니 엄청 짜더군요. 

'일본 애들은 뭐 이리 짜게 먹어?'하면서... 다 먹고, 그 소스도 원샷 드링킹. 

그 모밀국수는 진한 소스에 면을 아주 살짝 찍어만 먹는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어쩐지 일본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니..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서울 용산의 용문시장에 냉모밀 끝내주게 하는 집이 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5천원인가 할텐데, 제가 먹어본 곳 중 최고로 칩니다. 

WR
2020-07-02 12:43:33

더운 나라이니 좀 짜게 먹나 했지만.. 회원님의 실수였군요... 

맛있는 점심 되세요...

2020-07-02 12:42:57

모밀은 찍먹입니까, 부먹입니까!

WR
2020-07-02 12:44:21

저는 찍먹파가 될 듯 합니다만... 

냉모밀 한정... 부먹도 좋아합니다..... 

2020-07-02 12:54:29

무조건 찍먹입니다!!
(없으면 부먹이라도... -_-;)

Updated at 2020-07-02 12:55:39

냉모밀은 아니지만, 시청역 앞의 유림면이 생각나네요.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알려주셔서 서울 살 때 와이프와 가끔 갔었죠.

 

큰 딸 2살 때인가도 한 번 갔었는데, 세종에 내려온 이 후 못가봤네요.

WR
2020-07-02 13:06:08

항상 더우면 가장 맛있던 면이 생각이 나나 봅니다.

Updated at 2020-07-02 13:38:20

세종이시면 슬쩍 드라이브 삼아 옆동네 청주로 가보세요.

시청 뒤에 중앙모밀이라고 있는데, 유림 못지 않으실거에요~^^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1856996/home?entry=ple

2020-07-02 14:04:15

감사합니다!

 

청주 지인께 갈 때 가보겠습니다.

2020-07-02 13:01:54

낚시다!!!!!!!!!!!!!!!!!!아아아아아

먹고 싶은날인데 난 먹음~이잖아요!!!!!!!!!!!!!

WR
2020-07-02 13:06:26

아입니....

2020-07-02 13:14:56

일식은 쏘쓰.. 한식은 국물...

WR
2020-07-02 14:25:03

굿~~~~~~~!!! 

2020-07-02 13:16:43

여의도 청수냉면의 냉모밀 추천합니다.
냉면은 을밀대,모밀은 청수 ㅋ

WR
2020-07-02 14:25:21

서울에 가면 여의도 가봐야겠군요... 

1
2020-07-02 13:25:18

그런데,

모밀면이 맞는 표현인가요?  언제부터인가로 모밀면이 득세를 하는 것 같네요?

메밀면 맞는것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WR
2020-07-02 14:25:50

그런가요?? 일상용어하고 표준하고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2020-07-02 13:27:13

제 고향 전주에는 50년 넘게 모밀국수 하나만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74년인가 아버지 따라서 처음 먹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외국에 사는 지금에도 전주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오는 하나의 의식같이 된 식당이 있습니다.  요즘 분들에게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여전히 너무나 맛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연중 무휴로 냉모밀/온모밀만 했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겨울에는 3개월 정도 쉬더라구요.  이 시간 모밀 국수 생각에 미칠 것 같습니다.

WR
2020-07-02 14:27:05

앗... 휴가때 전주 한옥마을 주변을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이름이 무언지 알려주실래요??? 

2020-07-02 14:42:29

아, '서울소바' 입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입니다.  그냥 오래된 지역 주민 입맛에 맞는 곳입니다. 

WR
2020-07-02 14:43:07

넵... 감사합니다..  

2020-07-02 14:47:11

 

 

 

아... 또 생각 나네요.. 

2020-07-02 15:03:59

어떻던가요? 삐뚤...님께는 입맛에 좀 맞으시던가요? 전 그냥 몇십년째 먹고 있는지라 길들여진 듯 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의 솔직한 평이 궁금합니다 (그래야 추천을 제대로 해드릴 수 있어서..)

2020-07-02 16:31:47

맛있어요... 

오거리시장에서 콩나물 국밥 배부르게 먹고 걸어가서 바로 또 먹었는데.. 

국물까지 해 치웠습니다. 

1
2020-07-02 23:47:59

아 다행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도 되겠네요. 저만 맛있는건 아닌지 궁금했었거든요.

2020-07-02 14:43:16

아 그리고 서울소바는 바로 앞에 넉넉한 사설주차장과 연계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셔도 주차걱정이 좀 덜합니다. ^^

1
2020-07-02 13:37:12

모밀은 함경도 사투리인지라 모밀(X) -> 메밀(O) 이라고 배웠는데요 

그럼 냉모밀은 냉메밀이라고 불러야 하는 걸까요? 

WR
2020-07-02 14:26:18

앗... 그렇군요... 좋은 공부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