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무계획으로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요즘 오징어가 산지에서 싸다고 하니 강원도에 가셔서 바다도 보시고 오징어도 좀 드시고 오면 어떨까요?

한국민속촌

혼자 훌훌 떠나는거면 모르겠는데...

사모님 & 아이 셋까지...계획도 없이...

최악의 가족 여행을 경험할 수도 있을 듯 싶은데요....

인천 을왕리나 무의도 추천드립니다~

단양 진짜 좋아요!!

동해쪽 추천드립니다. 거기는 해수욕 아니더라도 애들이랑 놀거 볼 게 많아요.
대천이나 태안쪽은 해수욕 아니면 놀 거 볼 게 많지 않아서 그래요.

일단 어디 사시는지 먼저 말씀하셔야 추천을..

가까운 바다로 떠나세요.

그리고 숙소는 만실이라 못잡고, 좁은 차안에서 밤새 더워서 뒤척이고, 모기 뜯기고

애들은 뒤에서 찡찡대고 하다 새벽에 다시 집으로 한번쯤은 겪어야 

다시는 어디 가자는 말이 안나오겠죠............

게시판을 보여주는 걸로... ㅋ

감사 합니다. 

2년전 8월초..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가족들 끌고 무작정 부산으로 가면서 숙박예약하고 놀다 온 기억이 있네요~ ^^

동해, 서해, 남해 다 좋죠~ ^^

비오는거 염두하셔야 겠네요

목적지 정해 놓고 가시는 거라 이미 계획..ㅎㅎ
저도 오늘 저녁에 친구네랑 벌천포쪽으로 갑니다.
딸래미 앵무새 사주고 바로 출발하네요.
즐거운 가족여행 되세요..^^

고속도로 진입 후 앞차 따라가기

제가 전에 선배형이랑 금욜 밤 8시쯤 만나 똑같은 일을 벌인 적이 있는데..

일단 전주로 갔습니다. 출발시 아무 계획 없었습니다. 그냥 안가보던 전라도쪽으로 가자..하다 시간 늦어서 전주서 멈춘거..

11시쯤 도착해 아무 숙소(남문시장 근처 모텔..)에서 자고 일어나 조점례 순대국 한 사발 때리고 아침에 출발해 남원~구례,곡성(섬진강)~지리산 자락~남해도 해안도로 드라이브~사천(삼천포)로 한바퀴 돌았는데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에는 강진~해남~목포쪽으로 돌았는데 그 또한 아직 기억에 남네요.

수도권이심 남도는 아침 출발해서 돌면 너무 힘드니 저녁때 출발..대전 전주등서 일박하는 것도 한 방법 같습니다~

경기도 계곡 천지개벽했다던데 경기도로...

애들데리고 속초에 물회 먹으러 자주 가는데 숙박앱으로 숙소 잡아놓고 다녀오심 좋아요. 대포항이나 속초해수욕장 가셔도 되고 아바이마을도 괜찮구요. 당일치기로도 가볼만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