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화재가 나면 건물 구조적인 문제로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입증을 못하면 세입자가 책임을 지게되죠. 세입자가 건물을 점유, 사용한 것이니 당연하죠. 보험이야 집주인이 많이 가입하겠지만 이는 자신의 재산상 손해를 대비해서(세입자는 자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을 테니)이지 세입자를 위한 건 아니죠. 오히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피해보상을 하고 세입자에게 구상을 하죠. 이런걸 대비해서 세입자가 보험가입을 할 수 있겠죠.

Updated at 2020-07-06 22:32:51

세입자가 드는건데...화재보험중에도 특약으로 가전 수리비 보험이라던가 배관문제로 아래층 보상이라던가...태풍이나 지진으로 피해보상이라던가 특약도 종류가 많고..그건 몇백원 안해요. 덤으로 일상생활 배상보험도 추가해도 되니 잘 알아보고 드세요. 다만 아파트라도 너무 오래된건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으니 아파트 등급도 중요합니다. 무존건 다 되는건 아니고...아파트에서 다른곳으로 이사가도 화재보험은 가입자를 따라 옵니다.

2020-07-06 23:29:53

안녕하세요..택배님..
묻어가는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아파트관리비 내역서 보면..화재보험료라해서..그리 크지 않은 금액을 떼어가는게 있던데..
이거 말고..개인이 또 화재보험을 따로 더 들어야 하는 건가요?
미리 감사말씀 드리겠습니다..

2020-07-07 00:27:27

각 아파트마다 조건이 다르겠지만 관리비에 포함이 되어있는것은 대부분 건물 자체에만 해당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들어 엘리베이터에 화재가 났다던지 건물옥상이나 지하실에서 났다던지요. 건물 자체의 결함으로 화재가 났을때는 입주자가 보호받을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는 아닙니다.

2020-07-07 08:47:24

거기에 공용 공간의 화재때문에 입주자의 인적 물적 재산 피해 보상을 해주는거지...

입주자 주택의 화재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구상권 청구 가능성도 있어요. 해서 개별 화재보험을 드시는게 좋고 특약으로 일상손해 배상이나 누수배상등 이런저런 특약을 넣어 두시는게 마음이 편하죠. 특히나 누수는 보통 피해배상시 재수없으면 몇천단위가 나오는것도 순식간이라..

2020-07-06 23:28:35

전세라면 드시는게 좋고 월세라면 집주인이 들어야 하죠.

2020-07-07 00:20:01

월세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주인의 보험은 자신의 재산권을 위한것이지 세입자를 위한것이 아닙니다. 보험은 전세건 월세건 실제 살고있는 사람이 만약에 대비하는것이지 누가 대신해 줄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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