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TV속 세상은 너무 평화롭습니다.
2
1807
2020-07-19 15:45:29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계속 든 생각입니다.
TV밖 세상은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데 TV안 세상은 너무 평화로운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무실에서 일 할때나 밖에서 일을 할 때나 항상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합니다.
우리도 사무실에 충분히 방역을 하고 있고, 사무실에 들어오기 전에는 항상 체온을 측정합니다.
그렇지만 사무실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합니다.
그런데 예능을 보면 충분한 방역을 한 상태에서 찰영되었다는 공지가 뜨고 출연진들이 전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찰양을 하더군요...
충분한 방역을 한 상태에서라도 특히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TV속 장면이라면
충분한 방역을 한 상태에서라도...
정말 충분히 방역을 한 상태에서라도 마스크를 쓰고 진행을 하는 것이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드라마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에서는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않다곤요
드라마 속 세상은 98차원의 지구가 아닌 96차원이기에 코로나가 창궐을 하지 않은 곳이겠거니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우리들은 괜히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좌우지간 우좌지간
TV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고 노래하고 뛰어다니고 춤을 추고 연기를 하면...
안됩니꽝
뉴스도 마스크를 쓰고 하고요..
6
Comments
글쓰기 |
영화가 좀 더 그러하죠. 비현실적인... 탈북자들 중 일부도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이미지만 보고 한국에 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결론적으로 비현실적인 이유는 우리가 보고싶은것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또하나는 마스크 쓰면 대사 전달력이 떨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