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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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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유없이 메슥거리고 소화안되는 가족이 있으신분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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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22 11:57:20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이오니

가볍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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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내가 올봄에 약간 어지럽고,  메슥거리고 트림 많이 나오고 소화안되는 증상으로

위내시경 했으나 깨끗..

다른 검사도 다 깨끗하게 나옴..

 

6월달에 약간 어지럽고,  메슥거리고 트림 많이 나오고 다시 소화가 안되는 증상..

동네 병원에서 장염이라고 약을 먹었으나 효과없음..

밥을 못먹고 죽만먹음

몸무게 58Kg  - 52Kg으로 빠짐..

 

대형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받았으나 깨끗..

의사샘말로는 기능성문제인거 같다고 하심. 

(개인적 추측으로 갱년기 증상이라는 의미인듯 싶습니다)

유산균과 위장 활성제를 받고 약간 좋아졌으나 메슥거림이 계속 있어서


다음 진료 받기전에 한의원에도 가보자하고

한의원에가서 진료 받는데..

 

한의사샘이 증상 듣자마자 "담적증" 이라고 얘기함..

(병원에서는 위축성위염 정도로 불리는거 같은데

아내의 경우 내시경때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나 봅니다) 

 

현재 침과 뜸을 맞고 약을 복용하고 꾸준히 걷기 운동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직  메슥거림, 트림, 소화가 정상적이지는 않으나 

조금씩 좋아지는 상황이 보임..

 

그래서 

주말에는 병원에서 의사샘께 진료받고(경과보고 나중에 mri, CT도 하자고 하셔서)

평일에는 한의원에서 침과 뜸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보충해서 다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갱년기를 앞둔 가족분들 특히 여성분들에게

병명없이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시는분이 계시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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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22 11:48:51

 혹시 브래지어 끈 정도 위치의 등뼈 주위 손가락으로 쭉 눌러봐서 통증이 심한 부위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혹시나 엄청 아픈 부위가 있다면 거길 집중적으로 맛사지 해줘 보시면 좋아지실 수도 있습니다. 

WR
2020-07-22 11:58:03

집에 안마의자도 활용해보고

저도 맛사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3
Updated at 2020-07-22 12:06:49

저의 작년증상과 같아요. 저는 우선 한의원은 배제시키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냥 한약으로 돈버는데만 치중한다고 생각되서요.
작년 봄에 계속 어지럼증, 구토증상 발생.. 잠자기도 힘들정도였고요.
일반병원 대학병원 내시경 두번했으나 역류성식도염증상(이건 흔한거라)외엔 별 이상없어 약 관련위장약 한달정도 복용.. 호전없었음.
심지어 지하철타고 출근하다 멀미나서 119 불러 응급실 간적도 있어요.
한의원가서 한약복용도했지만 돈만 아까움.
결국은 뭐로 완치?됐나하면 헬리코박터치료후 우연인지 몰라도 한달정도 지속되던 증상이 싹 없어졌어요.

WR
2
2020-07-22 11:59:28

한약 지어먹으라는 얘기 안하더라구요 

 

전부다 그렇진 않아요 ^^;; 

2020-07-22 11:53:12

 전 한 15년 되었네요..ㅠㅠ

WR
Updated at 2020-07-22 12:00:29

아이고,  

저 증상으로 몇주만 겪어도 힘든데

15년 이라니..  ㅜ.ㅜ

2020-07-22 12:01:50

15년의 경험으로 유추하여보면 아마도 스트레스와 관련있을걸로 생각됩니다.ㅎㅎ

WR
2020-07-22 12:03:44

아내가 3년전에 일 그만두고..

경제권을 잃고 나서는

제 눈치를 조금씩 보더라구요  ㅜ.ㅜ

2020-07-22 11:54:12

제가 현재 겪고 있는것과 비슷하네요.
담석증일 가능성이 있다는데.

약이 너무 비싸서 뜸들이고 있는대.
먹어야할뜻 꽤 오래가네요..

WR
2020-07-22 12:02:21

모친께서 담석으로 담낭 절제술을 25년전에 받으셔서

비슷한 증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내도 담석 염두에 두고 mri랑 ct 찍어볼 생각입니다.. 

2
2020-07-22 11:57:39

힘드셨겠지만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2020-07-22 12:03:00

비슷한 연령대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서 올렸는데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0-07-22 17:05:12

저도 세아이의 엄마인데 아픈데가 많고 40중반이 되니 아프면 겁부터 나거든요..늙는게 이런거구나 싶기도 하구요..아내분을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WR
2020-07-22 17:13:13

40대가 그런 시기인가 봐요..

아내 아프면 덜컥 걱정이..

 

건강하세요!!

2020-07-22 12:21:59

집사람도 주기적으로 담적으로 고생 하는데요~

문제는 딱히 양방으로 뭔가를 똑부러지게 치료하지 못해서 답답 합니다

그나마 침이랑 한방 치료 받고 좀 나아지면 괜찮아졌다가

또 쌓이면 고생 하고를 반복 중이예요~~ㅜㅜ

WR
2020-07-22 12:49:37

말씀하신대로

병명이 명확하게 나오지않으니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ㅜ.ㅜ
2020-07-22 12:45:29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비슷한 증상으로 응급실 간적도 있고 5년정도 고생했는데요 내시경해도 원인찾기 힘들었고 이것저것해봐도 여전히 불편하거나 약간 완화될뿐였는데 에비오스맥주효모 먹기 시작하고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2020-07-22 12:49:45

고통이 심할땐 식사하기 힘들어서 70kg에서 55kg로 빠진적도 있었고 60대 초반에서 오르락 내리락했는데지금은 다시 70kg입니다.

WR
2020-07-22 12:50:02

고통에서 벗어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참고하도록하겠습니다 ^  ^

2020-07-22 12:58:44

난소쪽도 검사 결과 이상없으신건가요?
난소암 증상증 하나가 소화불량 증세가 있습니다.

WR
2020-07-22 13:02:50

유방, 자궁검사도 받았었는데 

질염이 있다고해서 약을 먹은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2020-07-22 13:08:24

네,그러시다면 다행입니다.
난소암이 발견되기가 어려운 암중에 하나라고해서 혹시 몰라서 말씀드렸습니다.잘 치료받으시고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WR
2020-07-22 13:12:03

갱년기들어가며 많은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하네요

회복되도록 내조 잘 하겠습니다  ^  ^;;

Updated at 2020-07-22 13:17:10

https://images.app.goo.gl/WzMFPy4KcjenCSy6A

(주로 잠자기 전에) 온찜질로 배를 따뜻하게 한 후 그림대로 하시되 1, 6번에 손에 걸리는 걸 잘 풀면서 밀어주시는 작업을 20분 정도 해드리면 효과 있습니다. 브로멜라인, 유산균 적절하게 드시면서요. 유산소, 복근운동 병행하시고요. 맛사지는 한번에 효과가 나기도 하지만 한 사흘 저녁 하시고요, 나머지는 본인이 복용, 운동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WR
2020-07-22 13:12:59

안마의자하고 제가 손가락 마사지를 해주는데..

 

사진보고 배도 마사지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0-07-22 13:27:06

저는 셀프로 한번에 성공. 와이프는 맛들여서 자꾸 해달랍니다. 만져보면 안해도 되는 상태인데 의존적이 되려해서 운동하라고 떠밀었습니다.
저는 담낭제거후 소화력, 장내세균불균형이 문제고 와이프는 위염과 소식으로 인한 음식의 장내 장기체류가 원인이었죠.
입맛 살아나고 소화 잘 돼고 기분 좋아지는데...과식하면 재발합니다.

WR
2020-07-22 14:05:58

아내가 밥이라도 제대로 잘 먹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열심히 맛사지하고 식습관 관리 잘 하겠습니다 ~~~

2020-07-22 13:20:52

위조형술로 한번 검사 해보세요

내시경으로 볼수없는 위장 전체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WR
2020-07-22 14:06:43

MRI하고 CT 찍을 예정인데

 

의사샘께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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