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냥이. 이렇게 눕는 놈하고는 처음 살아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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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22:38:27
냥줍 하다시피해서 나이도 모르면서, 델꼬 사는 놈인데, 희한하게 이렇게 등을 바닥에 대고 철퍼덕 눕는 것을 좋아하네요.(이 사진도 이렇게 하고 자고 있는 것을 찍은 겁니다.)
고기도, 생선도 별로 안 좋아하고, 호상 요쿠르트, 빵 좋아하고요.. ^^* (그덕에 먹는 걸로 큰 돈은 안 들어 가네요. ㅎㅎ)
그나저나, 나이를 먹어도 좀 먹기는 한 것 같은데,,, 아래 이빨도 다 빠지고, 요즘 들어서 심하게 아무데나 자빠져서 하루종일 잠이나 자면서 활동량이 팍 줄어 들었네요.
이러다가 갑자기, 보낼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무지개 다리 건너 가는 게 아닌지?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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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 편안한 모습에서 집사님의 따뜻함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