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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강릉] 휴가중 호텔에서 자던 여성들이 겪은 일.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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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31 11:58:32
새벽에 곤히 자고 있는데 갑자기 호텔 방의 문이 열리고, 거기에다 술에 취한 남성들이 들어 온다면 얼마나 놀랄까요? 
 
하룻밤에 40만 원 가까이 하는 강릉의 대형 호텔에서 여성 세 명이 겪은 일

지난 20일 새벽, 강릉의 한 대형 호텔.

여성 세 명이 자고 있는 방에 만취한 남성 두 명이 들어왔습니다.

[잠자던 여성/투숙객 : 검은 물체가 엄청, 두 남성이 침대까지 들어왔는데, 너무 무서운 거예요. 소리를 계속 질렀던 것 같아요. 너무 손도 떨리고.]

근데 알고 보니 다른 방에 투숙 중인 손님들이 실수로 방을 잘못 찾았는데, 문이 그냥 열려버린 겁니다.

호텔 측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문 잠금 장치와 관련해 42건의 고객 불만이 있었다고 나중에 밝히며,
문을 활짝 열었다가 닫으면 제대로 잠긴다면서, 모든 객실 문에 잘 잠기는지 확인하라는 안내문을 붙이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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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호텔문 자물쇠 불량, 자동으로 잠겨야할 문자물쇠가 작동하지 않아서 일어난 해프닝! 

 

님의 서명
Don't Be Too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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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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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7-31 12:02:56

ㅇ ㅏ~기억해야지

화알짝 열어서 다시 닫으면 되는군아 이 쉣히들아!

말이여 똥이여

 

전면적으로 수리하거나 보강하겠다도 아니고 =ㅁ=

그럴꺼면 4만원만 받어!

1
2020-07-31 12:02:49

제가 만약 앙코르님 방에 문 열고 들어간다면...?

1
2020-07-31 12:03:09

토치 집에 많아요

2
2020-07-31 12:04:26

아니 방을 착각해 잘못 들어갔다고!!!

그런데 일언반구 없이 바로 태워요?!!! 참 삭막하네...

2
2020-07-31 12:05:11

그럼 잡아다가 테라스에서 던질께요 대쮸?

WR
2
2020-07-31 12:04:59

 

어... 처키님 칼 내려놓고, 차한잔 할까요? 라고 말씀하실듯! 

2
2020-07-31 12:03:21

이게 못웃게스러운 반대 상황이 꽤 많죠.

호텔문이 워낙 잘 잠기는 걸 모르는 초보자들이

잠시(?) 속옷 바람으로 나왔다가 닫히는 바람에 ^^;

1
2020-07-31 12:04:21

'물''체' ~

1
2020-07-31 12:06:36

저도 이런적 있었습니다.
자는데 술취한 남자가 들어와 제
옆에 누워서 놀라서 몇 대 때렷다가
경찰출동 했엇죠 ㅠㅜ

WR
2020-07-31 12:08:06

 

이런 분이 들어오면? 

1
2020-07-31 12:13:50

말로햇겟죠..

2
2020-07-31 12:07:36

정말 놀랐겠네요

1
2020-07-31 12:08:09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놀라서 말도 안나와요
어 어 어... 했습니다

1
2020-07-31 12:15:34

저는 해외에서 호텔 로비에서 이미 객실에 투숙객이 있는 방을 저한테 배정해 주는 바람에 하마터면 제가 성추행범이 될뻔한 적도...

1
Updated at 2020-07-31 12:24:53

강릉 호텔들 정말 문제 많아요.
몇년전이지만 지자체 선정 우수 호텔 (별4개)이라고 방문했더니 침대는 가운데 다 꺼져 있고, 

세상에 호텔 현관문이 아랫쪽 10센치가 그냥 통으로 잘려나가서 안에 대화소리, 응응 소리, 불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다 보이더라구요. 복도서 보니 모든 방이 다 그렇게 출입문 아랫쪽을 엿바꿔 먹었는지 -_-; 

70년대 뚫려있는 화장실도 아니고..

당시 호텔측에 항의하니 호텔서 불상사 대비해서 어쩌고 저쩌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후기에 욕 겁나 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1
Updated at 2020-07-31 12:31:00

정말 방음 안된곳은
밤새 응응소리로 양쪽 위아래서
응응 배틀 붙더군요 ㄷㄷ

2020-07-31 13:20:41

아예 방음 안되거나, 방음 잘 되거나 하면 ... 맘 놓고 하죠.

2020-07-31 14:06:07

어느 호텔 묵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강릉쪽은 평창 올림픽 앞두고 우당탕탕 지은 호텔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진짜 겉만 번지르르하고... 아마 시기가 시기인 만큼 기준치에 좀 못미쳐도 사후보완 한다는 전제하에

사용승인 내준 곳들이 적지 않을 것 같아요.    

2020-07-31 15:26:40

강릉, 호텔, 40만원이면 한곳밖에 없지 않나요 독채펜션이나 풀빌라 제외하고 순수 호텔만 따지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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