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난리도 이런 난리도 없는 물난리
3
2271
2020-08-03 18:19:29
오전에 병원 진료로 아침 일찍 나갔는데
집에 들어오니 3시군요.
병원 가는 동안은 비가 안왔습니다.
그런데 병원 진료 여기 저기 보고 다ㅓ니는 동안 계속 폭우가...
오늘따리 진료도 오ㅑ 이리 오래 기다리는지...
9시에 도착헤 피 뽑고 9시 반부터 진료를 기다리는데
10시 진료 예약인데 11시에 진료를 보고...
결국 다 밀리고 밀려 마지막 진료본거이 12시 반....
병원 나오는데 폭우에 정말 앞이 깜깜하더라고요.
병원 근처 약국서 약 한보따리 챙겨서 중간에 환승하려고 네렸는데
그 넓은 도로가 침수.....
거기에 천안전 영성천 범람 의기로 조심하라는 문자가 께속오고....
집 뒷동네가 천안천.....
어릴때도 범람을 해도 우리집까지는 피해는 없지만 심란하더군요.
어찌어찌 집에 왔는데 완전히 빗물로 샤워를 한꼴....
집에와 샤워하고 앉았는데 계속 문자 오고....
병천에 사는 지인이 병천천 범람해 아우내 장터 물난리 났다고....
천안은 평생 살면서 보면 이리 많은 비가 온적이 없는것 가튼데
이번 비는 정말.....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글쓰기 |
그 비가 지금 원주로 오고있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