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인물들중 갑질 갑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은 대한민국 독립에 공헌한 분들께 추서하는 훈장중 최고 등급입니다. 

때문에 생각보다 적은 한정된 분들께 헌정되었습니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된 인물중 독립유공자만 한명을 제외하고 명단을 추서일 기준으로 적어봅니다. (독립유공과 직접 관련없는 해외국가원수등에게 추서된 명단은 제외합니다)

이시영

장개석(장제스)

허위

김좌진

오동진

조병세

안중근

윤봉길

이준

강우규

김구

안창호

신익희

김창숙

손병희

이승훈

한용운

최익현

이강년

민영환

송미령(쑹메이링) 

진과부(천궈푸)

손문(쑨원)

진기미(천치메이)

조만식

임병직

서재필

김규식

조소앙

유관순

이상 31인입니다. (위 명단에 1명 빠져있습니다) 이중 중국(대만) 국적 5인을 제외하면 26인이 우리 국민입니다. 서재필선생의 경우는 미국국적이므로 정확하게는 25인의 대한민국인이 독립유공자 자격으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추서된 분이 유관순선생으로 문재인정부 들어서 2019년 3월 1일에 추서되셨습니다. (기존 추서에서 승격추서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처음에 이 훈장에 추서된 인물은 누구있까요? 

위 명단에서 누락한 인물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입니다. 정부수립 이후 다음해 광복절인 1949년 8월 15일에 자신을 셀프 추서합니다. 이 최고등급 훈장에 추서되는데 걸린 시간이 유관순선생보다 무려 70년이 빨랐습니다. 위에 열거한 인물중에서 가장 윗순번으로 올라갑니다. 

독립유공자가 아닌 사람중에 이 훈장에 추서된 사람도 있습니다. 

박정희(1979년), 최규하(1980년), 전두환(1989년) 3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중 전두환은 2006년에 서훈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