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LH에 투자했다던 옵티머스..공사계약·담당직원 전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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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5:37:20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투자했다고 밝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기관 매출채권 계약 내용에서 상당 부분이 허위로 드러났다.
옵티머스와 계약을 진행했다던 LH 측 담당 직원도, 투자 대상 공사도 모두 실체가 없었다.
4일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실이 LH측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LH 측에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김은영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계약담당 업무를 했는지, 055-922-51XX이란 전화번호가 사용 중인지 등을 문의했다.
LH 측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관련 근무 이력이 있는 김은영은 없었고, 전화번호 역시 계약업무와는 무관한 부서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답했다.
요즘 사모펀드 관련(특히 라임, 옵티머스) 뉴스 나오는 것을 보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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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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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 곳이 없어요.. -.-;;;
진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