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진지한 당부] 그리고 신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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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
2020-08-06 15:04:00
제가 여기 산으로 온지 4년이되었네요
그런데 속상한건
사람살데가 앙된다.
주위에서 괴롭힌다.
지역이기주의가 심하다.
여러분
강낭 초호화 건물에 들어가면 뭐가 달라요?
저도 살아봤어요
거기서도 층간소음 여기저기 주민간의 갈등
뭐가다른거죠.
몇가지 팁>>
- 무작정 집짓고 오지 마세요. (대부분 1년도안되어 떠나는 분들이 그래요)
초반엔 연세든 월세든 전세든
한번 살아보셔야 주변이 보여요.
- 나 건들이지마!!
그런분들은 이미 소통을 거부하시는데 여긴 그게 잘 앙되요;.
소통하고 좋고 싫은건 가려서 활동해야해요
도심은 다른가요?
- 뭐든 일벌이지 마세요.
일단 1년정도 살아보시고 마을행사에 다녀보시고 주위에 사람들도 만나보시면
이제 터가 보입니다. 그때 좋은터 골라 집지으세요.
1년이면 이미 마을에 목공이든 집짓는 사람 다리 건너 알아요.
그렇게 안정된곳에 구축하세요.
- 마을 모임에도 그냥 슬쩍슬쩍 나가보세요
4년차 되니 이제 밖에 나가기가 무섭......커피마시고 가라고 할무이들이
그럼 그냥 가도 5시간이에요 ㅋㅋㅋㅋ
여러분 사람은 어디든 본인의 마인드에 따라 그 삶이 다른겁니다.
쉬시러 오셨죠?
쉰다는 마음으로 생활하시면 됩니다.
암튼 제발
집부터 싼땅이라고 아무곳에나 지어서 덜컥 오시면
실패에요.
마음을내리고 살고 싶은데 거긴 이상한거 같어가 어디있습니까
안그래융?
여기가 뭔 일베마을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주절주절
-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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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06 15:13:11
옆에 바깥양반계시는구만... ㅡ,.ㅡ
2020-08-06 15:22:30
얘기했자나요... 가족끼리 같이 사는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 1
2020-08-06 15:35:41
옳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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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귀신도 살고 있지요
뒤에서 누가 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아니면 갑자기 닭살이 돋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