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생애 첫 ㅇㅇ진사갈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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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11 20:47:30
광고도 많이하고 소문도 자자한 oo진사갈비 오늘 처음 가봤습니다.
서울 아닌 평택 외곽 주거단지에 있는 점포 입니다.
오후 1시인데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후배랑 둘(남2)이서 8인분 먹었습니다.(맥주 1명, 물냉 2개)
인당 13500원이니까.
본전은 뽑았구요.
가성비 좋은 편 입니다.
누군가 쓴 글에 연기 많이 나고 종업원 불러도 서빙 늦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종업원3 + 사장님 부부인듯 계시더군요)
부르는 대로 바로 고기 가져다 주고
새로 생긴 넓직한 장소로 연기도 퍼지지 않고 편안히 먹었습니다. (테이블 약30개)
단지 물냉(4천원)은 기대에 많이 못미침.
둘이서 전투하듯이 고기를 구어서 먹는 분위기여서
가족이 간다면 다른 분위기겠고,
점포 속성상 분위기 있는 저녁 모임을 하며 술까지 느긋하게 마시기에는
다소 안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점포 분위기, 서비스는 아무래도 점포별로 차이가 많겠죠.
가끔 고기 고플때 한번씩 가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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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1 20:54:39
아니 둘이서 8인분이요 ㅎㄷㄷㄷ 저도 고기 무지 좋아하는데 친구랑 둘이 갔는데 양념이 너무 쎄서 (속이 더부룩.,,) 2번까지 먹고 나왔는데..;;;;;
2020-08-11 21:01:01
전 맛만 있던데 친구들이 안가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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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테구요. 물냉면 별로라는 말은 꾸준히 나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