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대규모 확산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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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6 17:12:14
홈리스 분들 걱정입니다.
이 분들 자체의 감염도 걱정입니다만,
이분들이 상시적인 코로나 숙주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주 이른 아침에 찾아간 광화문 근처,
노숙자 한 분이 골목바닥을 훝고 다니더군요.
뭘 하는 건가 싶은 순간...
길 바닥에서 담배 장초를 주워서 망설임 없이 입에 물더군요.
흔한 광경이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긴장하게 되더군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쓸 여력이 부족하고,
증상이 있어도 진료소를 방문할 가능성이 낮고,
하루 종일 야외에서 무리지어 생활하다보니 전파위험도 높고요.
굉장히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생각지 못했던 대규모 전파 경로가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 간에 넗게 확산되면,
지하철이나 급식소 같은 곳을 통해 대규모 확산이 일어날 수도 있겠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분들이,
그런 일이 생기면 여러가지로 더 힘들게 될 테니
그것도 안타까운 일이 될 테고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홈리스 분들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비율이 생각보다 높더군요.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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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인근... 종로3가 탑골공원 담장쪽... 대책없습니다.
이분들은 마스크착용 의무조치에도 사각지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