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조국 전장관 세겨일보 기레기 2명 1억 손배소송

형사소송에 이어 민사도 가능한 거죠? 

손배소와 정정보도니까 이번이 민사인 것 같은데요?

언론이 허위 보도를 할수도 있다고요?
제가 잘 못 읽은거 아니죠?
일반인들은 그냥 허위 보도 한 방에 죽을 수도 있는거 모르시나요?

언론이 허위 보도를 해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언론의 보도가 잘못된 것인 경우가 역사적으로 세계에서 단 한번도 없을 것 같습니까?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물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의도적이라고 생각할 경우도 많을 겁니다. 당연히 일반인의 경우 오보는 없어야 하고, 오보의 경우 소송을 해서라도 피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아니 정치인의 경우 이는 어느 정도 거쳐 가야할 통과 의례 같은 겁니다. 그리고 그런 보도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사람을 평가하기도 하구요.

한국 보다 오히려 미국 같은 경우 언론사마다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대선 후보도 있을 정도이니 언론 보도에 상대 정치인은 부당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 이전 언론 보도 때문에 언론사를 비방하거나 기자를 고소하겠다는 미국 정치인은 거의 없었습니다. 소송의 나라 미국에서 왜 그럴까요? 말씀드렸듯이 정치인이 그런 모습 보이는게 하등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야 워낙 막가는 인간이니...)

당연히 언론의 성향에 따라 비판적 일 수는 있습니다.당연 한거구요.
근데 오보라 함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거짓으로 보도 하는 것 이자나요.
님 가족중에 잘 못된 오보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게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신가요?
그럴수 있다면 반박 안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집안에 정치인이 계시고 잘못된 오보로 아직까지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정치인이기 전에 가장이고 대한민국의 한 국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못 그럽니다.

일반인과 정치인을 분명히 다르게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전 인물의 됨됨이 같이 욕먹을 사안 말고.....이들이 좋아 하는 내재적 접근법을 사용해서....내가 조국이라고 입장을 바꿔놓으면.....지금 가장 화나는 일 혹은 아까운 일은.....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초만 해도 문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차기 대권 일순위였던 사람입니다.

좀만 버티면 대통령인데 이게 한순간에 날아가버린거죠.

내가 조국이라면 애초에 물러나고 다시 기회를 봤을것 같기는 한데.....이미 개망신은 다 당한 상태라서...더이상 물러갈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중에 가짜가 확실한 것부터 조져 나가는 방법이 나머지도 가짜임을 증명 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아닐까 싶습니다.

전 이미 꺼진 불이라고 보지만 입장을 바꿔보면 다시 불씨를 살리고 싶을것이고.....공직자 출신이 보통은 하지도 않는 이런 수고스러움을 마다 하지 않는 이유....나쁘게 보면 국민과 언론을 상대로 벌이는 협박을...감수 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조국은 훌륭한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는데는 실패 한거 같기는 합니다.

나름 좋은 이미지를 여야 가리지 않고 보여 왔는데...지지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대선에서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티슈로 조국의 차를 닦는 지지자들이 있으니 잘하면 이판을 뒤집을수도 있겠다 싶을거 같습니다.

요즘 다시 sns도 열심 인거 같던데....입장을 바꿔보면 정말 아깝고 아쉽고 할 것 같네요.

조국 전장관이 대권을 노리는 정치인이었다면 남긴글이 와닿을수도 있겠지만 제 짧은 소견에는 그분은 검찰개혁이라는 오랜 과제를 위한 불쏘시개가 기꺼이 되었고 일전에서 물러난 후 자신과 가족들을 향했던 언론의 부당함을 그저 바로잡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조국 전장관이고 정치에 뜻이 크다면 그저 sns로 근황을 알리기보단 어떻게던 매스컴을 이용하려했을것 같습니다.

저와는 반대시군요.
전 이번에 그 모진 오보들과 모략에서 저리 처연할 수 있는 것을 보고 큰 일 맡겨도 잘 하실것으로 봤습니다.

이전까진 번지르르 샌님인거 아닌가 싶었는데 말이죠.

언론을 너무 믿으시나봅니다.

수많은 역경으로 이제 좀 쉴만도 한데

왜 조국교수가 이렇게 할까요? 본인이 한몫 챙겨리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아실테고

무엇을 위해 저랄까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조국 교수가 더 큰 인물로 될 기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요

저는 언론을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론을 대하는 정치인의 보여지는 태도는 믿습니다. 

언론을 믿지 않는다고 하시니 그 부분은 저와 같네요.  

언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저와 다르게 바라보시는 군요.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 언론에 대해서 

누구래도 했어야 하는 일을 조국교수가 따박따박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부분에는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국이 정치를 하고 싶다면 도움이 안되다고 하는 겁니다. 

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본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