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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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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40년간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은 아빠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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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29 10:02:07

 

중국인 '화윤칭, Hua Yunqing'과 그의 딸 '화화, Hua Hua'는 

그가 27살때부터 매년 같은 장소에서 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렇게 이 전통은 40년 동안 이어져왔습니다.

(딸이 해외에 있을 때인 1998년 딱 한 번 놓쳤다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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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8-29 09:58:33

중국의 발전상이 보이네요

2
2020-08-29 10:22:53

저도 그 생각 했네요.

사람도 사람이지만 뒷 배경이 변해가는 것이..

4
2020-08-29 10:00:12

 청년이 아재가 되는 모습과 소녀가 아줌마가 되는 모습이....왠지

 

배고파요~~ 김밥 사러 갈까요? 말까요? 

2
2020-08-29 10:07:22

배달 시키세요.
퀵으로..

7
Updated at 2020-08-29 10:02:06

감동이네요. 우리네 인생을 한 페이지로 보는 것 같아서...

9
2020-08-29 10:02:29

쭉 내려가면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2
2020-08-29 10:09:53

눈물을 자주 흘리시나요? ^^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입니다."

2
2020-08-29 10:04:53

이런 사진 보면 눈물이 나오더군요

정말 감동적입니다

 
2
Updated at 2020-08-29 10:12:49

Madarin 님과
비슷한 연배 시군요 ㅎㅎ

2
2020-08-29 10:06:04

와.. 잘 봤습니다.

사진 너무 좋네요. 추천

5
2020-08-29 10:07:00

마지막에 딸가족 사진만 나올까 조마조마 했네요. 감동.
수십년은 더 찍으시길 바랍니다. ㅎ

2
2020-08-29 10:08:30

손녀들이 늘어나는 것도 보기 좋네요~

2
2020-08-29 10:13:49

92년 93년에 이거 꼭 해야하나~ 하는 딸내미 표정이 읽히는듯요
대략 79년생이라 하면 13~14세라 사춘기일테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아빠는 유쾌하고 딸도 아빠에게 애틋한 마음인거 같아요

2
2020-08-29 10:24:40

사춘기 때 잠깐 서먹해지네요 ㅎㅎ

4
2020-08-29 10:25:07

제 고딩동창 아버지도 비슷한 딸 사진들을 모아서 사진집을 내셨었죠.

'윤미네집'이라고..

딸-아들-아들(제 동창)순서였는데, 역시 아빠에게는 딸뿐인가? 생각했다는..

1
2020-08-29 16:08:07

'윤미네 집', 유명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 세상 참 좁네요. 그래도 동창분도 사랑 많이 받으시고 섭섭함은 없으셨길... ^_^

1
Updated at 2020-08-29 16:18:27

학교때 별명이 골리앗이었죠. 살짝 서장훈씨 느낌나는 우직한 친구였네요.

그 형제가 다 같은 고교출신인데(누나만 여고..) 공부 잘하는 형제로 유명했습니다. 형은 서울대 제어계측과(전자공과 함께 탑클라스), 동생은 의대 갔는데..지금 그 메인병원에 모과 교수로 있더군요~

2
2020-08-29 10:38:37

딸바보라서 더욱 부러운 분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진 같이 찍으시기를...

3
2020-08-29 10:44:28

여자의 변신은 무죄 라고 했던가요..
딸은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화무쌍 하네요.

6
Updated at 2020-08-29 21:27:49

중국이 굉장히 보수적이라
아빠와 딸이 한국처럼 친밀하지 못합니다.
도시지역은 좀 나은데
농촌지역에선 아빠하고 손잡고 걷는것도 드물었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정도 들어가면 아빠등에 업힌다든지,아빠가 딸 볼에 뽀뽀하는 정도도 생각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사진의 아빠는 중국인치고는 상당히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중국인였던거 같습 니다.
굉장히 드문 경우인 듯.

사진의 배경은 중국 镇江(전쟝)市라고
상하이 북서쪽 양쯔강변의 소도시입니다.
塔影湖라는 호숫가에서 찍은겁니다.

WR
2
2020-08-29 15:06:19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
2020-08-29 16:11:05

중화권은 남자가 요리하는 게 일반적이라서 부녀 관계도 살가울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뜻밖이네요. 암튼 저 분들의 가족애가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1
Updated at 2020-08-29 18:57:03

중국이 가정에서 요리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 가정에서 전혀 요리를 안하는 남자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지역에 따라 좀 다르지만 남성우월주의,가부장적 문화가 한국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특히 양쯔강 이북지역)

2
2020-08-29 10:50:55

윤희네 집 사진집도 이런 포맷이.있죠

2
2020-08-29 10:53:37

흑백사진에서 칼라사진으로 바뀌는 순간..
눈물이 핑하네요.

2
2020-08-29 11:04:12

중간에 아이가 점차 크는게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여성분 저보다 어른이시겠어요

2
2020-08-29 11:27:09

 1992년 엔 뭔 일이 있었길래 강이 다 말라버렸네여

2
2020-08-29 12:07:08

딸은 나이가 들수록 예뻐지네요. ㅎㅎ

3
2020-08-29 12:54:13

딸의 미모가 들쭉날쭉한게 재밌네요

 

2
2020-08-29 13:36:15

아버지가 동안이네요....딸이 장성했을때 사진은 부부라고 해도 믿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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