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거 참] 쫄지마!
1
898
2020-09-01 23:17:00
아내가 과한 안절부절 결정장애가 있어요.
뭘 살려면 하루를 봐요
뭘 결정할때두요.
많이 고민해요 과하게
이해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좀 그래요. 한편으론 많이 풍족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거죠.
그래서 늘 그래요
"쫄지마!!!! 질러!!!!!! 내가 어디가서 똥기저귀를 빨아서라도 벌어올께!!!"
자신있었음 하지만
사실 자신 없는 것도 이해는 가는게 더 가슴 쪼이네요.
갠춘한데
그렇게 맥아리 없는 놈 아닌데....
뭐가 그리 어렵니!
가즈아!!!!!!!!!
좀 천천히...?
아니 이건 뭐. 아니 저건 뭐.
좀 결정을 막아야하는건 맞........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글쓰기 |
똥기저귀 만들지나 마세요!
요즘도 하루에 한박스씩 만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