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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가을이 시작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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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04 01:03:09

퇴근길 불어오는 바람이 서늘합니다.
습기도 없어졌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군요.

특유의 싱그러움과 활력을 별로 느끼지못한 올해 여름이 지나가고 시작된 가을이라 평소보다 덜 좋고 덜 설레입니다.

9월부터 새로운 일을 하며 살게되었네요.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보금자리도 바뀌고, 소속도 바뀌고,
나를 둘러싼 새로운 환경과 시작이 낯섭니다. 아무쪼록 빨리 적응하고 극복하길 바랍니다. 새로운 일을 하며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지금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추운 겨울에는 서로간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매일 피곤했는데 날씨가 바뀌니 기분이 싱숭생숭해서 잠이 안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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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04 01:07:31

새롭게 시작하시는군요.

 

낯선 환경과 사람들... 

 

보석공장장님이라면 잘~해나갈 겁니다. 

 

 

2020-09-04 01:13:18

며칠전부터 시원합니다. 지금도.

가을 맛이 살짝 나요. 그래서 덜 피곤합니다.

낯선 즐거움을 기대하세요. 잘될겁니다. ^^ 


 

2020-09-04 01:27:10

다 잘 될겁니다.
늘 그렇게 해 왔듯이

2020-09-04 02:10:41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이네요..
왜 이시간에 소곱창이 땡기는지..

2020-09-04 02:54:16

매장에 에어콘에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급격히 짧아졌습니다..

가을이네요..ㅎ

2020-09-04 07:37:56

이 찬바람이 태풍을 조금이라도 밀어내주기를 희망합니다 ^^ (15도 정도는 밑으로 내려가야 힘을 받으려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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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07:47:44

정말 가을이네요. 6개월 아이를 매일 에어컨 시원하게 튼 밀폐공간에서만 키우다 오늘 창문을 여니 에어컨 튼 실내보다 더 온도가 낮네요. 이제 아이가 자연과 한층 더 친해지게 돼서 좋습니다.^^

보석공장장님도 하시는 일 만나는 사람들 다 좋은 방향으로 시작되길 바랍니다~

2020-09-04 08:17:07

아앗, 이런 능력자. 새로운 도전이시라니^^

저는 8월 말일에는 너무 더워서 선풍기 틀고 자가 목감기가걸릴 정도였는데 

어제는 선풍기 끄고 이불 꼭 끌어안고 잤습니다. 어색하네요....

2020-09-04 09:29:54

나흘 전인가 부터 잘 때 선풍기를 안 틀어도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더라고요.

그 때부터 이불 덮고 자고 있습니다. 어제까진 반팔만 입다가 오늘 차이나 셔츠(소매 길이가 반팔보다 좀 더 긴) 입고 출근할 정도 아침 기온이 선선하더라고요~

2020-09-04 21:55:09

어제밤부터 선풍기 끄고 자기 시작했네요. 낮엔 아직 틀지만요 ㅋㅋ 가을이 온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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