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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평결의 공정성 유지를 위해 제안드립니다.

 
10
  1181
Updated at 2020-09-05 14:34:49

며칠 전의 평결 상황을 보고 생각난 애기지만,

혹시 저격이나 논란성 글이 될까봐
시차를 두고 씁니다.

현재의 디피 신고, 평결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셔서 인지

신고 자체를 부당한 것으로 단정하거나,
찬성 또는 반대를 권하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들이 너무 많아진것 같습니다.

평결결과에 영향을 주게되는 댓글 말입니다.

(아래와 같은 댓글들이죠)
-이 글 신고 들어온다에 오백원 겁니다
-와! 이걸 신고하네
-반대(찬성) 눌렀습니다.
-평결하러 몰려 오네 / 찬성 수 올라가는거 보소.

게시판 차단 제도에
선거 제도와 같은 공정성을 기준으로
댓글을 통제할 수는 없는 거고
(솔직히 저도 비슷한 댓글을 단 적 있는것 같고요)

때로는 평결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를 제기하는 의견도 나올 수 있겠지만..

점점 그런 현상이 많아지는 걸 보니,
여기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느낄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이대로 두면 평결 과정이 편가르기 싸움으로 변질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드네요.

평결제도가 혼란해 진 디피를 그나마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평결의 공정성에 대해 의심 불신이 커지지 않도록 조금씩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19
Comments
15
2020-09-05 14:34:52

 처음부터 편가르기 싸움이었고 시작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당게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12
2020-09-05 15:03:14

범진보 지지자도 싫어하는게 민주당 지지자들 같습니다.

11
2020-09-05 15:24:31

좀 극성 스럽다는 것은 사실이죠.

10
2020-09-05 15:12:05

쪽수싸움이죠.
저짝은 너무 선동적이고 폭력적입니다.
감성팔이에도 능하고요. 한 때나마 심적으로 저짝 응원했던 저자신을 반성합니다.

9
2020-09-05 15:25:09

자신들이 밑통당을 욕하며 닮아 간다는 것을 아직 깨닭지 못하지만 언젠가 깨닭는 순간이 올겁니다.

WR
6
2020-09-05 15:12:53

변태마왕님이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제도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고, 어느정도의 문제는 있지만 이정도로도 대단히 잘 돌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4
2020-09-05 15:24:17

네~~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 하죠.어느정도 중점에서 만족할수 밖에는 없죠.

6
2020-09-05 14:41:20

인터넷에서 정치글이란 게 원래 토론이 아니라 

상대방을 밀어내는 것이 본질입니다. 

평결로 밀어내든, 욕을 해서 밀어내든, 똥을 계속 싸질러서 밀어내든

결국은 반대의견을 없애는 게 목적입니다. 

7
2020-09-05 14:45:05

글쎄요.
옹호하는 댓글도 반대하는 댓글도 있던데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은 뭔가 부정적인 예만 들었네요.

4
2020-09-05 14:47:49

신고시스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부정적인 의견이 도를 넘어서 신고대상이라고 여긴다면 신고하고 평결로 심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시스템으로 다 커버 가능한 영역이고요, 때문에 이걸로 스트레스받거나 앞서가서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R
8
2020-09-05 15:19:53

평결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내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고, 제가 예시로 든 평결에 영향을 줄 만한 댓글들을 조심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4
Updated at 2020-09-05 15:28:06

조심하자는 선의는 알겠지만, 조심해야 할 기준들이 다들 다르죠. 

일베운운하는 일반화는 조심하거나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XX당 지지자"식의 일반화는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누가 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기준이 다른 것 뿐이겠죠.

 

기준점이 없는 기반에서 룰을 정할수도 없고, 운영자를 탓하는 것도 소용없는 것을 우리는 꽤 오랫동안 경험해왔습니다. 공정성의 유지.... 같은 것은 허상입니다. 

 

각자 생각대로 발언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신고와 징계로 판단받는 현 시스템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
2020-09-05 17:13:29

'공정성의 유지' 다 허상이란 말씀에 동의가 되지 않는군요.
완벽한 공정함이 존재하지 않기에, 공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게시판의 평온과 공정함을 평결제도에 모두 맡길 수 없습니다.

활동하는 분들의 한분 한분의 선의와 노력이 더 중요하지요.

본문과 관계 없는 '**당 지지자 일반화' 얘길를 제게 몇번째 이야기 하시는데, 왜 그런 얘기를 반복하시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저는 그런 의견을 쓴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1
Updated at 2020-09-05 17:25:52

레이티드님께 드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런 현상을 너무나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고개를 반대로 돌리고 있으면 서로 안보이는게 맞고요.

 

사람들은 대부분(누구나?) 보고싶은 것만 보기때문에, 선의와 노력을 기준점으로 잡을수 없다고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알바, 일베처단을 말하는 분들도 선의가 있음을 저는 느낍니다.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저는 진정성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선의를 기준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당장 제가 쓴 선의의 댓글조차 선의를 인정받지 못하지 않습니까. -_-;;

 

그래서 누구나 공평하게(공정이 아니라)... 

스스로 할 말을 알아서 하고, 신고하고, 평결하는 것이 전부라고 봅니다. 

2
2020-09-05 16:06:20

현재의 시스템도 구멍이 있긴 있어요.
평결붙었을때 참여하는
1표가 다 같은 1표가 아니긴하죠.
서로 상호차단을 안했다는 전제가 있는 1표니까요.

다 커버가능한 거는 아니라는
시각은 저는 갖고 있는데
이 이유를 대고 운영자한테 평결제에 대해서
건의를 한다거나 그럴 생각은 없네요.

1
2020-09-05 16:26:00

네, 헛점도 있죠. 그 헛점이 서있는 자리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고요. 

그것까지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서있는 자리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것 같은 평결이라고 생각하면,

제 성향과 관계없이 참여를 안하는 편입니다. 

3
Updated at 2023-07-05 23:28:10
비밀글입니다.
11
Updated at 2020-09-05 15:07:41

취미사이트 게시판에서 도대체 그렇게까지 목숨걸듯 편싸움에 집착들 하는 이유는 뭘까요
뻔히 게시판 기본 룰 어긴 제재대상글을 쪽수로 막아 지켜내면 그게 이기는거라 생각하는걸까요

3
2020-09-05 16:08:31

아무튼 시스템을 빠져나가면서
남을 까고 그러는건 어떻게든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하물며
평결제에 대해서 뭐라뭐라 하는 소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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