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안심소포로 어제 부쳤다는 택배가
결국 오늘 받질못했네요.
일반 택배에 비해 훨씬 비싸던데 등기번호 확인하니 지역에는 도착했는데 배송시작한다는 안내톡이 안 뜨더군요.
제가 알기론 우체국도 토요일에 작은 물품은 직원들이 직접 오토바이로 배송하고
무거운 물품은 요즘 알바들이 배송해주던데 혹 부피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안심 택배는 토요일 배송을 안하나요?
배송비는 배도 더 지불하고도 물품 못받고 갑갑하군요.

Comments

2020-09-12 18:47:57

주말휴일 당연히 택배 안하는 줄 알아서... 그거 감안해서 이용합니다

2020-09-12 18:52:38

안심소포는 배상에 관한거라 배송일과는 상관이 없을겁니다. 토요일도 당연히 택배가 오는데 우체국에 따라, 배송지가 사무실인 경우나, 배달하는분의 건강(? 코로나 유무등등..)에 따라 월요일에 오기도 하더군요. 어찌보면 토요일 배송은 케바케라는..

2020-09-12 19:09:39

아마 일반 택배로 보냈으면 받았을텐데 안심소포라 파손에 대한 책임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체국 택배가 좀 낫다고 생각하는지라 월요일에 받으면 되죠 뭐.
그래도 택배비가 17000원이던데 웬지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2020-09-12 18:57:19

코로나로 택배 물량이 많아서 좀 늦는 것 같더군요.

2020-09-12 19:13:05

코로나 땜에 요즘 우체국도 싸인도 요청 안하고 물량도 많이 늘었는지 직원 아닌 사람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Updated at 2020-09-12 18:59:06

우체국 택배 금요일에 부치면 토요일 배송하던데요.

일반 대한통운택배도 금요일 발송하면 토요일 배송하구요.

오늘도 cj택배 받았습니다.

2020-09-12 19:17:03

작은 물품은 주로 오전에 직원분들이 오토바이로 배송하던데 아마 안심소포 인데다
무게가 16kg이 넘으니까 배송 물품에서 제외된거 같아요.

Updated at 2020-09-12 19:41:57 (49.*.*.177)

우체국에서 현장일을 하시는 분들은 알바는 없습니다 ㅎ ㅎ

집배원이 있고 택배를 위탁해서 일들 하시는 1톤탑차 몰고 다니시는 기사분들이 계시죠.

안심소포는 물건의 가액만큼 사고 발생시 보상을 받을수 있는 제도입니다.

일반 접수는 안에 천만원 짜리가 들어 있어도 최대 50만원 보상입니다.

토요일날 꼭 받아야 하는 물건이면 발송인에게 꼭 “토요일날 받아야 됩니다”

요런 메모를 박스에 크게 써달라고 꼭 이야기를 해야 되요.

국마다 사정이 다 달라서 뭐라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데 안심소포는 토요일날 재우고 월요일에 집배원들이 배송하는곳도 많이 있습니다. (사고 발생시 기사분 책임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집배원들 토요일 거진 쉴꺼에요. 이번에 그렇게 노조가 합의가 되서.

마음 푸시고 월요일날 잘 받아 보실수 있을꺼에요 ㅎ ㅎ

저는 우체국택배일을 십년넘게 하고 있습니다.

2020-09-12 19:56:47

그동안 비교적 가벼운 물품은 우체국 택배로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품은 CJ대한통운을 이용해왔는데 파손 위험 높은거는 그래도 우체국택배를 이용하게 되더군요.
우체국은 무게로 택배비를 책정하다보니 무거운건 CJ등 타 택배로 몰린다는군요.
우리 동네 탑차로 택배해주시는 분이 우체국 근무복이 아니어서 혹 알바인가 했는데 아니었나 보군요.
코로나에 늘어난 물동량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날이 조금만 더 시원해지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