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네고왕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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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2020-09-19 10:50:29
광희의 방송 스킬이 경지에 올랐더군요.
정말 잘하네요.
근데 광희만 잘하는 게 아니라 광희랑 얘기하는 일반인 분들은 왜 또 그렇게 잘한답니까?
요즘은 다들 스타기질 한자락 씩은 가지고 사시나 봐요.
전 카메라만 들이대면 보스톤 다이나믹스 로봇이 되는데...
아무튼 그거 재미있게 보고는 처음 보는 피자 브랜드라 함 먹어볼까 싶어 검색을 해 봤습니다.
대구 브랜드라고 해서 서울에 많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개포동에 강남1호점이 있네요?
그런데...
토핑들이 엄청 화려합니다.
요즘 다들 화려하다 못해 기괴할 정도로 과한 토핑의 피자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기도 토핑들이 상당히 많네요.
저는 얇은 도우에 토핑 안올라가고 치즈로만 만든 피자를 좋아하는데, 여긴 그런 게 없군요.
피자 알볼로는 고르곤졸라나 쿼트로 포르마지오 같은 피자가 있는데 특유의 흑미 도우가 좀 이상하고...
님의 서명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서명 안만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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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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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시절 너무 갈굼받는다 생각해
저는 광희가 잘되길 바랬던 입장에서
요즘 잘나가서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