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기사에서 갤럭시S20FE를 쓰면서 중저가라는 말을 강조하네요

그들에게는 세상이 삼성을 중심으로 돌거든요.

플래그십에서 중저가겠죠.

출고가격 기준인지 실거래가 기준인지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가격이라는 게 또 상대적인 요소가 있다보니.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표적인 체감 물가 지표(index) 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나오는 폴더폰, 아이폰은 출고가격 자체가 200 이 훨 넘어 가잖아요. 

이게 너무 심하다 싶다가도 (이 가격을 통제할 강제적인 방법이 없죠)

우리가 하루중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제일 많으니 

그럴 수도 있다는 심정적인 이해가 되기도 하고. 

시간 점유율이 스마트폰 > pc(태블릿 포함) > tv 순으로 보이죠.

막상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시간은 pc 와 tv 중간 정도인 거 같구요. 

저한테는 아이폰 se가 중저가폰 마지노선이네요.

요즘 고가폰은 150만원이 넘어가니 80만원대가 중가폰이 되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80만원대가 중저가폰은 아니죠.

제가 원래 폰이든 뭐든 새로 나오면 써 보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폰은 이제 흥미가 없어졌나 봐요. 딱 한번 아이폰 써 본것 말고는 계속 삼성폰을 썼었는데 삼성폰에 흥미가 떨어진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노트9 갖고 한참 더 쓸 것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예전 프리미엄폰 가격대가 중저가 그룹이 되었는데 요즘 프리미엄이라 하는 폴더다, 노트20 울트라다 해도 그 돈주고 별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게다가 5G 요금제또한 폰 못 바꾸는 이유이기도 하고.. 

3~40만원은 과거의 가격이죠......

좋던싫던 200만원 핸드폰이 있는 상황에선 100만원 아래면 중저가 또는 매스 프리미엄으로 불릴수 있습니다. 

비슷하게 자동자가 있지요......아반때가 옛날 아반때 가격이 아니죠.

중저가는 a51, 퀀텀 같은게 중저가죠.
fe 사양 보면 램 빼고 다 넣어주어서 플러그쉽 대비 중저가가 맞는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