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잊혀진 군대 (The Forgotten Army). 인도

 2차대전 초반 일본군이 승승장구할때 일본군에게 패한 연합군 포로들중에서 인도인 포로 6만5천명을 중심으로 편성이되어진 인도 국가군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우연히 이 미니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져 보게되었네요...

철저하게 인도인들의 국가 독립의 염원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영국계 영국군, 호주군들과 싸우며 인도의 독립을 위해 투쟁을 하는 인도인들의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데요..

현재 정독이 아니라 중간중간 만 보았네요... 집에 와서 정독을 하려고 합니다....

https://youtu.be/NG6PUj-TUfY

다소 인도 독립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다보니... 일본군이 조금은 멋진 모습으로 보여져 불만인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물론 무능하다는 점은 확실히 보이긴 하다....

인도인들이야 어찌보면.... 인도를 몇백년 착취한 영국은 정말로 추방시켜야 할 적이었고, 일본군이야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 판단을 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특히나 찬드라 보스가 제일 유명한데요... 일본의 대동아 계획에 찬성을 하며 일본과 적극 협조를 하며 연합군과의 전투에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적극적으로 임팔작전에 참여를 하죠... 네? 어디요?? 

인도인들의 입장에서 찬드라 보스는 독립영웅에 포함시켜주기도 합니다. 당장 캘커타 국제공항의 정식 명칭은 그의 이름을 딴 네타지 수바스 찬드라 보스 국제공항(Netaji Subhas Chandra Bose International Airport)이고 안에 보스의 대형 초상이 있다니... 대충 그 인지도를 감안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일본 극우들의 주장처럼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와 동급대우는 아니기에 인도가서 그 소리했다간 딱 얻어맞기 좋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현재의 인도의 명문가를 이룬 지도자 네루와 그 가문이 보기에는 확실히 영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은 제국주의자들이었죠...

한번 정독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