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추석 이후 시장은 버텨낼 것인가
우선 뉴욕증시 마감시황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17188
대주주3억 요건과 미국 추가 부양책 난황과 나스닥 니콜라 테슬라 애플등 주요 기술주들의 고점 후 급락소식등 안팎의 악재들에 연말까지 장이 계속 하락할 것이란 불안감이 증폭돼 갔었는데,
다행히 대주주3억 요건 유예 분위기와 미국 부양책 재협상 소식, 9월 수출 7.7% 반등 소식에 추석 이후 장은 그나마 버텨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13526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16804
장이 조정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모트렉스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테마는 강한 수급을 보였습니다.
반도체(시스템반도체), 전기차, 5G등 우량섹터들은 여전히 시장의 관심 속에 있지만 조정을 보인 후 바구니에 다시 담기엔 그 조정폭이 성에 차질 않아 선뜻 재매수 버튼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정부주도정책 그린뉴딜 관련 주도주였었던 풍력주는 생각 보다 깊은 조정 후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긴 하나 세진중공업의 주가흐름을 중심으로 확인과정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에너지 비축과정이란 느낌을 받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은 추석 전 실질적인 수혜주들을 중심, 한 두 종목으로 압축되는 과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그린에너지의 생산과 효율적 관리사업은 역행할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국내적으로도 국가기간산업으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니 멀리 보고 접근하시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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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Smart Grid)란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을 의미.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 양방향으로 전력사용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사용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 스마트그리드 핵심장비는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원격검침 인프라).
AMI란 기존 디지털 전력량계에 모뎀을 설치해,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력 계량 인프라.스마트그리드 사업은 2008년 정부가 국가 8대 신성장동력 사업에 선정하며 본격화하고, 2010년에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을 마련.
이후 2020년까지 광역단위 스마트그리드 완료, 2030년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을 한다는계획을 발표.2018년 7월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그리드 서비스(스마트그리드 서비스 활성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 조성,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및 설비 확충, 스마트그리드 확산 기반 구축)에 5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연평균 28%씩 성장해 2020년에는 2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41조원에서 2030년엔 약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http://m.electimes.com/article.php?aid=1600303378205073106
http://m.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02677
세종시와 부산시가 사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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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추석후 안도랠리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