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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미국 대선 전망, 맘대로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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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23:51:36

최근 코로나 확진 등으로 트럼프 지지율이 더 빠졌다고 하더군요.

대선이 한달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거리는 트럼프가 결과에 승복할 지의 여부죠.

트럼프가 반복하여 예고(협박)하듯이..
바이든이 박빙의 표차로 승리하는 경우,
트럼프는 우편투표의 문제를 꼬투리 잡아서 불복을 할거고,
이 경우 몇달간 정치가 혼돈으로 치닫는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고 있는데요.

트럼프는 특유의 '거래의 기술'로 불안 심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지는 경우의 카오스를 감당하느니, 나를 뽑는게 나을걸...' 이런 것이고, 실제 효과가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기대와 다르게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많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트럼프의 전략은 박빙의 승수에서 쓸 수 있는 꼼수인데, 그의 기대와 달리 일단 승자가 누가 될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니 그의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이든의 승리 전망이 확산되면, 유권자들의 행동은 트럼프가 의도했던 것의 반대방향으로 급격히 흔들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트럼프가 이길 수 없다면, 선거불복의 혼란을 피할수 있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트럼프가 불복의 헛소리 할 빌미를 주지않도록 바이든이 큰 표차로 승리하게 만들어 버리는 거죠.

트럼프의 도박과 같은 승부수가 치명적인 역효과를 내는겁니다.

큰 표차로 우편투표함은 개봉할 필요도 없게 만들면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고, 혼돈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씩 이런 방향으로 표심이 기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님의 서명
내가 자연스럽게 한쪽 편으로 치우치듯이,
남도 반대 쪽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걸 인정할수 있어야
서로의 대화가 의미 있습니다.

그러지 못하더러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 한쪽 사람들끼리의, 정다운 대화를 즐기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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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Updated at 2020-10-07 23:54:21

깔끔하게 트럼프 승에 걸면 되네요.

승복 문제? 그게 뭡네까? 먹는 겁네까?

WR
2
2020-10-07 23:54:57

트럼프 승리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제 시나리오엔 아예 없어요.

박빙승부로 인한 불복이 걱정이죠.

3
Updated at 2020-10-07 23:59:33

트럼프 찍는 사람들 무시하지 마세요 ㅋ 미쿡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개판입니다 ㅋㅋㅋ

WR
2
2020-10-08 00:06:37

개판인 사람은 개판이고요.
냉정하게 현실을 보면 됩니다.

잘 시간인데, 굉장히 하이 상태시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2
Updated at 2020-10-08 00:10:27

어떻게 봐도 트럼프가 안 될 것 같다는 분들에 대한 반증은 현역 대통령이 트럼프라는 겁니다. ㅋ

같은 이유로 미국은 개판 맞아요.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차이가 뭔가요? 트럼프는 대통령 역을 안 했다는 정도?

WR
2
2020-10-08 00:18:24

지난 대선에서, 다수의 예측과 달리 트럼프가 되었다고 해서,

계속 트럼프가 이변을 만들거란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의외성을 고려하고도, 

이미 바이든의 승리로 전망이 기운 상태입니다.

 

로또 1등 나온 집에,,,

줄을 서서 복권들을 사지만, 로또 하나의 당첨 가능성은 동일 하듯이..

 

트럼프의 행운 역시,  반복될 거라는 생각은 부질없습니다. 

그런 일은 자주 생길 수 있는 일이 아닐거예요.

1
2020-10-08 00:21:43

트럼프 당선이 로또 쌔뽁은 아니었지요.

남의 나라 대선을 맘대로 예측해서 날릴만큼 굉장히 하이 상태는 아니예요

WR
2
2020-10-08 00:22:57

네 그럼 됐습니다.

저는 이제 잡니다.. 니힐중년 님도 편한 밤 보내시길....

1
2020-10-08 00:25:27

걍 3억명 표본 1:1 선호도 조사와 로또를 비유하시길래

2020-10-08 02:27:37

미국에 오래 산 사람으로써 미국개판에 천프로 지지합니다. 이게 나라인지@.@

1
2020-10-07 23:55:02

근소한 차로 바이든 승리 예상합니다

WR
2
2020-10-07 23:56:53

그렇죠
말씀하신 전망이 주류의 예측이지요. 그래서 걱정들이 많고요.

2
2020-10-08 00:11:13

지난 대선 주류 예측은 힐러리였죠

1
2020-10-07 23:58:23

예상과 달리 트럼프가 이길거 같고 바이든은 아직도 어떤 바람이란게 없죠.

WR
2
2020-10-08 00:01:00

결과는 모르는 거고,
지난 대선의 충격이 있었기에 더 조심스럽지만, 현재는 상황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1
2020-10-08 00:00:46

궁금한게 트럼프 첫 당선 때도 모두들 트럼프가 진다 예상했는데 이겼자나요

그때는 지금 보다 차이가 컷나 궁금합니다

WR
3
Updated at 2020-10-08 00:04:32

지난 대선에서 모두가 힐러리 당선을 예상할때, 트럼프의 역전 가능성을 주장했던 전문가 마저 이번에는 바이든이 이길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전망하더군요.

여러가지 의외성을 고려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몇달 전까지는 트럼프의 우세를 점쳤지만 지금은 아닌것 같네요.

1
Updated at 2020-10-08 00:17:51

A wild guesser being wild.

WR
2
2020-10-08 00:20:49

네, 니힐중년님 생각대로 트럼프가 될 수 도 있습니다.

확신할 필요도 없고, 그걸로 싸울일도 아니고요. 

1
2020-10-08 00:22:44

아뇨. 트럼프가 된다는 게 아니라 트럼프가 안된다고 할 수 없다는 거죠.

WR
2
2020-10-08 00:24:09

네.. 트럼프가 안된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할 수 도 있지요.

1
2020-10-08 00:27:05

본문의 명제는 ‘트럼프는 안 된다’ 였고 그래서 ‘그건 아니다’ 라고 했는데 ‘트럼프는 된다라고 했다’ 라고 하시길래요.
그냥 이어붙인다고 논리의 전개를 적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1
2020-10-08 02:34:01
그당시 힐러리가 전국적으로 2~3%정도 앞서도 있었다가 진거고 지금은 바이든이 거의 10%정도 앞서있습니다.

실제로 힐러리가 전국투표는 2.1% 더 득표했는데 미국 선거인단에서 밀려서 진거거든요? 근데 10%정도 차이나면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1
2020-10-08 00:17:45

트럼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양반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바이든이 이길꺼같긴한데 그 과정들이 다이나믹할꺼 같아요.

WR
2
2020-10-08 00:21:53

그렇죠 다이나믹까지는 좋은데, 

카오스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주식걱정 때문이기도 합니다. ㅎ 

1
2020-10-08 00:23:38

링딩동 링딩동

4
Updated at 2020-10-08 01:03:38

사실 트럼프가 지지율이 본격적으로 이탈되는건 1차 토론이 아닙니다. 미국에 본격적으로 20만의 사망자가 나오면서죠. 저는 20만이 죽을꺼다 생각했는데 그 20만이 바로 미국의 심리적 안정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심리적 안정성이 무너진 현 미국 상황에서 원래부터 공화당 골수 지지자에, 꼴마초 성향 같은 중부 지역 제외하면 동부,서부에서 이탈이 가속화 될꺼다 생각했는데, 그리 흘러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들 이번에 트럼프가 의외성 어쩌고 하시는데, 그때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아닌 지라 그에 대한 미래의 기대치가 존재한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그가 대통령으로써 보여준 모습이 골수 공화당 지지자들 아닌이상 그 모습을 미국의 중도에 있던 사람들에게 표를 받을수가 있는가? 그것에 관해서 진지하게 상각하셔야죠.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코로나 때문이며, 코로나 정국에서 보여준 트럼프 모습을 사람들이 절대 잊지 않는다는점도 알아야합니다. 내이웃과 가족들이 죽어나가는게 이제 그럴수도있다는 공포가 미국에서 감돌고있는 마당에 트럼프를 좋게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WR
2
2020-10-08 00:42:23

후보자로서의 가능선에 베팅 했던 자난 대선, 현직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

상당히 일리 있는 말씀이네요.

1
2020-10-08 00:34:30

전반적으로 주요 경합주에서 대깨트 성향의 유권자들이 얼마나 될 지에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만 대깨트 중에서도 코로나 무서운 사람은 있을테니 우편투표로 장난 친다고 판세를 뒤집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번 대선에서 힐러리 패배의 원인이 되었고 샤이 보수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 펜실베이니아나 미시간, 위스콘신 모두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어 트럼프의 부정선거 책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주지사가 들어선 걸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당 주에서는 전반적인 표심도 이미 전환된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거라고 봅니다

WR
2020-10-08 00:44:56

그렇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언급하신, 경합주의 주지사가 민주당이라는 점이 트럼프로서는 선거부정의 딴지를 걸 수 있는 빌미가 되는것 같습니다.

1
2020-10-08 02:37:19

트럼프가 근소하게 패배해서 불복이라는 시나리오가 나오면 진짜 2020년은 역대급이 되는건데요....바이든이 현재 크게 앞서있어서 그런일은 없을거 같긴한데 궁금해집니다.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2
2020-10-08 02:40:24

앞으로 한달동안 무슨일이 날진 모르는거니.. 만일 투표일이 내일이라면.. 의외의 결과가 나온 첫번째 선거때와는 지금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불복 빌미를 주지 않을 정도로의 적당한 차이로 당선 예상합니다..

2020-10-08 08:25:15

바이든은 목소리에 너무 힘이 없어요. 트럼프를 삻어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결과가 정해질텐데요.
아직은 트럼프 승같아요.

Updated at 2020-10-08 09:13:33

트럼프가 힐러리때 보다 더한 차이로 승리할것을 예측합니다 와포 씨엔엔 뉴요타임즈,,, 편향적방송한지 너무 오래되었슴

2
2020-10-08 09:37:18

전국 여론조사가 최고 16%까지 차이나고 심지어 트가놈이 유일한 진짜 여론조사기관이라고 빨아주던 라스무센에서도 12% 차이가 나는데 엄연한 과학의 일종인 여론조사 결과를 본인 뇌피셜로 부정하는 분들이 많네요. 2016년 사태 이후로 여론조사기관들이 다 놀고먹기만 한 줄 아시나요. 그때도 기적적으로 뒤집힌 주가 많아서 그렇지 전국단위 결과는 여론조사가 거의 들어맞았었는데요.

WR
2020-10-08 09:41:01

트럼프의 의외성 환상과,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불신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시 일어나기는 힘든 일이겠죠.

2020-10-08 09:51:15

트럼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같은게 많이 무너져서 트럼프는 안 될것 같습니다.
뭔가 시원하게 사람들에게 어필하는게 없어진 상태죠.

2020-10-08 10:06:57

 대한민국 3대 대통령선거를 오버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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