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ㅋㅋ 3시간을 통화 했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냥 제일 친했던 녀석인데,

뭐 저는 독일에 있으니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종종 안부는 나눕니다.

올 중순에도 한 번 길게 통화했는데 한 3개월 정도 지난 오늘 또 다시 간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 보니까 거의 3시간 통화를 했더군요. ㅋㅋㅋ

누가 여자들이 수다가 많다고 했나요?

그 떄도 만만치 않게 길었는데 오늘은 정말... ㅋㅋ 그냥 이런 저런 사는 얘기 하다 보니까 시간이 그렇게 가더군요. 농담도 던지고... 

그나저나 제가 말이 많긴 한가 봅니다. ㅋㅋ 누구랑 전화를 해도 뭐 길게 하려면 길게 하니.

오늘은 심지어 TV 케이블 문제가 있어서 기사 분하고 통화하는데 ㅋㅋ 뭔가 이야기가 요새 TV 잘 안 보잖아요 나오더니 20분간 이런 저런 매체 이야기를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스몰토크 마스터가 될 것만 같습니다.

자... 음... 이제 그냥 초면인 여성분하고도 스몰토크로 시작해서 잘 이어지기만 하면 되는데...

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