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다단계] 하아.......그놈의 다단계
6
2271
Updated at 2020-10-14 20:23:24
동네 지인중에 한분이 통 안보이십니다.
면사무소에도 오래 근속하셔서 정규직으로 전환까지 되신분인데
형수님이 동네서 치킨집하셔서
거기도 자주 가구요.
아내가 응? 이상하게 안보인다는겁니다.
매일 출근하시는분이 일주일 이상
어디 아프신가 하고 말았는데
오늘 아내가 그러네요. 알아봤더니
하나뿐인 아들 다단계에 빠져서
겨우 빼내서 결혼도 시켰고 이제 얼추 정리되었다 했는데
계속 숨은 빚덩이가 날아온답니다. 땅도 팔고 산도 팔고 난리도 아니었거든요.
얼마나 지인들에게 엮여서 했는지 지인들도 갑자기 전화가 계속오고요.
결국 일하는거 잠시 양해를 구하고
처리하러 서울로 떠나셨다네요.
에휴.....
딱 들어보믄 모르나......왜 그거에 현혹되는거지
저로선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뭔 종교입니까 =ㅁ=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31
Comments
글쓰기 |
다단계나. 사기나. 종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