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아이들도 비틀즈. 마이클잭슨을 아나요?

인지도는 그리 높지는 않고 그들이 대중 음악사에 어떤 존재였는지 정도나 알거에요..
그것도 아~ 그렇구나 정도로...^^

외국 음악 자체를 잘 안 듣죠. K-POP 이 짱먹는 세상인데.

초등학생들도, 모짜르트 베토벤 처럼 이름만 자연스럽게 들어서 아는 정도에요.

마이클 잭슨, 비틀즈 정도면요. 

다만, 음악을 아는 건 아니죠. 

그 정도 아이 뿐만이 아니라 새로 입사하는 신입들 중에서도 마횽하고 비틀즈 모르는 애들이 있는 판국이라

초등 딸아이는 방탄을 통해 비틀즈와 마이클잭슨을 알더군요..세상 참 오래살고 볼일입니다..ㅎ

만화위인전 통해서...마형이랑 비형(?) 접하는 애들도 꽤 있더군요... 

제가 어렸을때 이미 존레넌은 죽은 뒤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티비 방송에서 그들이 

풀 맴버로 라이브하는 모습을

기록화면 말고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중고등학생이 다그렇듯 

특정분야에 호기심이 생기면 마치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 원류를 찾아 들어본답시고

음반이고 기사고 기록물들을 찾아봤습니다.

물론...비틀즈가 살아생전에 이름을 날리던 무렵인

부모님 세대에서 인기나 관심에 비할마는 못되겠지요.

이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부모중 둘 다 혹은 한명이 좋아하면 아이들도 알겠죠..

이런 이유로 저희 아이들은 비틀즈, 마잭횽님 다 압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서태지는 몰라도 조용필은 또 알더군요.

비틀즈,마이클 잭슨은 이름은 몰라도 노래듣으면 다 기억나는정도록 아는분이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