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흔한 이슬람교의 한국화 현실.JPG

사우디 이슬람, 말레이시아 이슬람 색깔이 매우 다르듯, 한국 이슬람도 고유의 모습이 나타날 수 밖에 없죠. 할랄도축 자동화의 찬반 여부를 떠나서요.

경전을 달달 외워야만 하는 이슬람 교라 해도 그걸 받아들이는 건 전부 제각각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가지고 이슬람 전체를 혐오하는 게 정당하다는 주장을 펼치는 분들이 있는데 전형적인 이슬라모포비아예요.

쓰다보니 원문과 별 상관없는 내용이 됐는데 밑에 이슬람 혐오 정당화하는 글 때문에 그런 거니 불편하신 분들에겐 양해 말씀 드립니다.

 비용때문에 저런거 같기도............음...하.....

돼지고기 입에도 안대던 이슬람 외국인 노동자들 몇달 지나니 자기들끼리 삼겹살 회식 하더군요. 자기 나라 가서만 지키면 된다고...ㅎㅎ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요.

모든 음식도 한국에 들어오면 김치를 넣거나 고추장을 섞어보는데...

종교도 그렇게되는군요....빨리빨리...ㅋ 천천히 하는건 못참아...

여기는 불살생의 스님들이 전투도 했던 나라란다

아까 어떤 게시물보니까 타종교시설에 불질르는 사건이 공론화되길 원치않는 모종교쪽에서 시선돌리려고 이슬람공격 자료를 만들어 게시판마다 퍼뜨리고 있는 모양이네요? 우리사회에선 일단 방화테러범부터 철퇴를 내려야합니다.

불교 : (갑옷을 입으며)뭐? 전쟁이 났다고?

천주교 : (성당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독재조까

한국에서 살아남을려면 변해야죠.
이것과 다른썰로는 유태인 지역 커뮤니티가 없는 나라가 지구상에 딱 2곳인데 북한과 한국이라더군요.

독실한 무슬림 집안에서 무신론자가 된 의사가 쓴 글을 읽었는데요. 자기 감으로는 무슬림 중 절반 이상이 별 생각 없는 날라리 신자지만, 적어도 10% 정도는 자기 사촌 같은 근본주의자라고...
이슬람 커뮤니티가 아직 민주주의 개념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뭐...알카에다가 위장취업했다가 

공장 싸장님때문에 임금떼이고 도망간 나란데요 ㅋㅋㅋ

알카에다보다 더 무서운 싸장님 갑질 

할랄도축 자동화(녹음기틀어놓고 댕겅)는 생각보다 많은 나라에서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그 시스템을 도입한거고.
한국식 이슬람화 된건.. 뭐 이바닥은 아는사람은 아는데 어떤 사람이 KMF에서 빠져나가서 따로 협회차리고 한국식수피즘 도입하겠다 어쨌다 이러는 사람이 있죠. KMF (한국이슬람교중앙회)는 학파를 따로 정하지는 않았거든요.
중앙회에 계신 이주화이맘님이 말리키학파이시기는 한데 말리키 교리를 가르치진 않으시니까요.

호국 이슬람교 나오나요~

남의 나라에 살면 그나라 문화에 동화되어야 한다는 글이 위에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1. 그나라에 합법적으로 살 권리를 취득하고 그곳이 삶의 터전이면 그 곳이 자신의 나라입니다.  남의 나라 아닙니다.  나야 우연히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살게 되었지만 그사람들이  이나라에 살기위해 들인 노력은 나보다 수백배 더 클겁니다.

예전에 파키스탄 친구 하나가  자신의 사진이 박힌 우리나라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서 자랑스러워 하면 뿌듯해하던걸 본적이 있는데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2. 한국사람인 나도 나에게 안맞는 한국문화는 안지키고 살아도 아무도 그걸 강요하지 않습니다.   타국출신 사람 또한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동화되어 편하게 살건  동화되지않고 불편하게 살건 그들의 선택입니다.  불편해도 그들이 불편하지 내가 불편할게 뭐 있나요?

3. 지켜야 할 것은 그나라의 문화가 아니라 그나라의 법입니다.

4. 그 나라의 법이 허용하는 한 문화는 다양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화가 법을 위반하면 법에 따라 처리하면됩니다.  피부색깔 출신국가와 상관없이  

한국 사회에 아무 영향 안끼친 이슬람 걱정할 시간에,

지금도 방화 테러 저지르고 다니는 일부 기독교부터 걱정해야죠. 

이슬람 국가는 테러에 반대하는데, 

한국 일부 기독교는 반대는 커녕, 법당 테러 대신 사과한 교수를 불법 해고까지 합니다. 

녹음본 틀어놓고....에서 빵터졌는데, 하긴 중세시대 스타일을 계속 지킬필요는 없겠죠. 

어느 집단이고 타국에 들어가서 살때는 어느 정도 융화될 마음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윗분말씀처럼 현지법보다 개인의 집단규정을 우선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결국 모든 종교는 '인간을 위한 종교'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종교든 한국에 와서 현지화가 된다는 것은 친숙해진다는 의미고 나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탈을 벗기 전까지는..

This is K-s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