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비정규직에게 당장 필요한건 정규직이 아니라 정당한 대우
https://news.v.daum.net/v/20201112153608521?fbclid=IwAR0e2HvIBue95-ezVfBx8ZQ33yXutz3t7d1tLVMwCaNmdFWCoCzkfHsP3_o
쇳가루 유리가류가 날리는 환경에서 비정규직에게 불량 또는 저품질의 마스크를 지급한 결과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무표정이지만 자조적인 웃음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규직 되면 당연히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겐 정규직화 라는 해결책은 원인이 니가 비정규직인게 문제인거야, 니가 능력이 없어서든 운이 없어서든 하고 비정규직이면 정당한 대우를 못 받아도 당연하다는 거 처럼 들립니다
비정규직은 노조가 제대로 없기에 그들의 권익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습니다, 같은 회사에는 정규직 노조가 있지만 비정규직에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들은 비정규직이 될 일이 없으니 남의 일이니까요 뭐 그럴 의무가 있는건 아니긴 합니다 야속하면서도 정규직 노조 탓을 하는건 업주들의 갈라치기에 당하는거 같으니 그만 하렵니다.
비정규직은 그저 잠시 일하고 떠나가기에 그들끼리 힘을 합치지도 못하고 뿔뿔히 흩어집니다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무슨 실력을 행사하는 행동을 할수 있을까요
저런 환경에서 병을 얻어도 일이년 일하고 다른일을 하게되면 저것 때문이란걸 어떻게 증명하고 어떻게 보상을 받을까요
제 지인분은 배달 하다 교통사고로 입원한 상태에서도 병실에서 고객들에게 하나하나 사과전화를 하고 다른 동료들에게 일일히 부탁해 대신 배달을 하게 했습니다 치료가 길어져 결국 일은 그만두게 되었는데 직장에서 아무런 도움은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직원으로 일했지만 어쨌든 서류상으론 개인사업자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업급여도 받지 못했습니다 실제론 구직급여이고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 사람은 구직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 사진이 한밤중에 많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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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와있네요.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