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성제준 TV? 되게 무식하네요.
법정스님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제목 장사하고 있더군요.
헬마우스 때문에 알게 된 우파코인털이범인데.. 학원원장하다가 애들한테 욕하고 인격적으로 깍아내리는 말 영상 때문에 지금은 닫았나 봅니다.
여튼 혜민의 풀소유 논란으로 노 젓더구만요. 법정스님도 생전에 무소유를 주장하셨다, 그런데 인세 독촉을 엄청하셨다, 알고 보니 수업료 해야할 학생들 등록금 낼 시기 때문이었다 뭐 이런 이야깁니다. 폐암 병원비를 삼성 홍라희가 냈다라는 미담도 슥 끼워놓고.. (언제부터 홍라희씨의 공식 명칭이 홍라희 여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고, 부르는 놈 맘이지만)
전형적 제목 낚시죠.
근데 법정스님의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진실되게 사셨다. 진실은 중요하다, 살아감에 있어 진실은 매우 중요하다며 뭔가 잔뜩 멋져보이고 있어보이는 말을 엄청 늘어놓는데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진실되고 참되게 사는 거 중요하죠. 무식한데 있어보이는 수사만 잔뜩 붙인다고 내용이 사라지는 건 아닌데..
중언부언에 쌀로 밥 짓는다는 이야기를 하도 진지하게 안쉬고 하니까 뭔가 되게 있다고 느끼는지 댓글은 난리더군요.
청산유수다.
너같은 젊은 지식인이 필요하다.
좋은 이야기다.
내용도 없고 철학도 없이 그냥 도덕 교과서에서 다 배운 이야기 정도로 50만의 구독자가 몰리는 판이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자칭 우익보수라고 하는 애들은 왜이리 무식한가요? 알맹이가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서 듣고 읽은 거 얇고 가볍게 주워섬기면 워~ 똑똑하다며 띄워 줍니다.
알고 보면 팩트에 다 어긋나죠. 그나마 철학서나 고전등에서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똑 잘라서 써먹는 애들은 그나마 낫습니다. 배운 놈이죠. 조사와 부사, 형용사를 제외한 모든 문장이 거짓말과 쌍욕으로 채운 쓰레기도 천지구요.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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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적으로다가 '휴민트'라는 단어를 몰랐다는게...
게다가 영어 강사라고 알고 있는데...
그것도 시사부근에서 깝죽댄 것으로 아는데...참...어이가 없어서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