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휠얼라인먼트 보기가 어려운 것인가요?

핸들이 살짝씩 쏠린다고 생각하신다면 '센터'에서 보는 얼라인먼트는 비싼 돈만 쓰고 별 효과 없을겁니다. '그거 다 오차이내에요'란 답변이 돌아오지요.

얼라인먼트쪽은 전문적으로 잘 봐주는 곳에 가서 잡으세요. 그게 마음 편합니다. (정말 잘 본다고 소문난 곳으로 가세요. 타이어 어쩌구 이런데 가시면 안됩니다. )

업체마다 스킬이 다른거 같습니다.

제가타는 모하비 기준으로는 어중이떠중이로

얼라이보면 항시 한쪽이 쏠려서

타이어교체나 5만에 한번씩 동호회에서

잘본다는곳이나 주로가는곳만 가야지

핸들놔도 일자로갑니다.

타다보면 얼라인먼트가 조금씩 틀어져서 1년에 한 번씩 봐주시면 좋습니다.  각 차마다 고유수치가 있어서 얼라인먼트를 잘 아는 사람이 봐야 합니다.  기계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전 그래서 잘 보는 사람 있는 업체로 갑니다. 센터에서 얼라인먼트 잘 보는 사람 아직은 못 봤습니다.  전문업체로 가세요.

핸들이 한쪽으로 쏠린다. 할 때는 

휠 발란스를 보는게 먼저 입니다. 짝당 5천원~1만원.

그 다음 그래도 잡히지 않으면 얼라인먼트를 보는 겁니다. 

이걸 별도로 보려면 10~20만원 듭니다. 

이건 보통 타이어 새로 낄 때 무상(서비스)으로 봐주는 곳이 많지요. 

참고로 휠 얼라인먼트는 아주 큰 충격이 아니면 틀어지지 않습니다. 

한번 맞추면 보통 타이어 교환시까지 무탈 합니다. (5~6년 이상)

얼라인먼트를 제대로 보지 않으면,

타이어 교체후 한달도 안되어서 완벽한(?) 편마모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8년차에 그랬던가 하는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10년차, 350,000km-

당시 뭔가 작업을 하고 얼라인먼트를 봐주지 않았던 단골집을 버렸습니다.

휠발란스는 타이어만 교환하면 대부분 그냥 해주고,

얼라인먼트는 네짝 다 갈면 무료로 해주고, 두짝만 갈면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타이어교환은 하는데, 얼라인먼트 못하는 곳도 가끔 있습니다..

1년에 10,000km 정도로 타신다면 구태여 단골 만드실 필요는 거의 없고,

저처럼 매달 3,000km정도 타신다면 단골 하나 만들어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요샌 제차의 웬만한 이력은 모두 뜨더군요...

언제 어디서 타이어 앞타이어만 갈았다는 것 까지..

얼라인먼트는  6개월 이내 신차만 무상점검입니다. 

그 기간이 넘었다면  타이어프로나 T스테이션 같은데서  5만원에 조정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타이어뱅크 같은데는 가지 마시구요...

님 차량이  정비 후 반대로 쏠린다는걸로 보아  아마도 정비사가  타이어를 좌우로 교체한 듯 하네요.

그런 후 반대로 쏠리는게 확실하면  타이어불량입니다.

타이어 자체의 편심이 문제거든요.

이는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보증기간 내라면무상 가능한데  차를 잘 모르시는 분이  정비사를 

설득하기가 .....흠.....

타이어 불량인 경우  오리발  심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