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군부정권이나 보수정권하에서의 검찰총장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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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8 21:37:31
군부정권이나 보수정권하에서의 검찰총장의 위상이 어떠했습니까?
군부정권이나 보수정권하에서 국감이 열렸고 그자리에 검찰총장이 불려나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검찰총장이 대통령을 언급하고 들먹였다면 과연 어땠을까요?
지금같이 기세등등하게 할말 다하고 언론들이 기사화해주고 그렇게 했을까요?
아마도 개작살이 나고도 남았을것입니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라는 그 말한마디로 인해 어떤 꼴을 당하고
얼마나 비참하게 몰락했었는지 그 스스로 잘 알것입니다
그때는 언론이건 검찰총장이건 정권에 대해 제대로 빌빌거리지도 못했습니다.
끌려가고 얻어터지고 사돈네 팔촌까지 털리고 잡혀가고,
24시간 동안 따라다니면서 감시당하고 사찰당하고...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민주정권 들어서면서 조금 숨을 쉬게 해주니까 언론이란 것들은 은인을 물어뜯어 죽이고
수렁에서 건져줬더니 검찰들은 주인의 팔다리를 잡아 뜯을려고 그 난리를 쳐대고....
이런것들을 사람대접해줘야 하느냐 이겁니다.
문통의 임기가 앞으로도 1년 이상이 남았습니다.
결코 짧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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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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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흘려서 민주주의 만들어놨더니, 그 열매는 일베들이 다 따먹으면서 그 민주주의 만든사람들을 욕보이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ㅡㅡ
검찰청장 따위가 감히 대통령을 입에 올려?
가카가 니 친구냐면서 남산에서 개박살이 났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