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전까지의 방역은 실패였다는 것을 의미하긴 하죠... 비단 정부탓만은 아니고 사회 시스템, 문화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고...이제 이 인원들을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분류하고 어디서 치료 할 지, 다시 추적검사를 언제 어떻게 할 지, 누가 할 지 정하는 게 과제겠네요.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이미 포화상태인 병원, 의료진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으니까요.

Updated at 2020-12-16 09:54:51

실패라뇨. 정부, 방역당국, 의료진, 국민들이 노력해 온 덕분에 지금까지 우리나라만큼 이렇게까지 선방하는 곳이 세계에서 얼마나 된다고요.

2020-12-16 09:58:34 (223.*.*.21)

죄송하지만 선방과 성공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이런 감염 질환은 결국 컨트롤되지 않는 순간 실패입니다. 잘 해왔었죠. 선방했습니다. 하지만 실패하였습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죠.

2020-12-16 09:58:07

이봐요. 방역 실패하는 건요.
하루에도 몇만명씩 확진자가 튀어나오고
지금까지 수만명이 죽었어야 하고
도시봉쇄에 경제파탄 정도는 와야 하는 겁니다.

적어도 옆나라 일본 수준은 돼야
방역으로 욕쳐먹어도 할 말 없는 수준이에요.

정부 까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좀 객관적인 기준 정도는 가지고 까세요.

2020-12-16 09:52:34

전형적인 정신승리입니다.
확진률이 낮은 상황에서 검사자 수가 많아 확진자 수가 늘었다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지만
확진율도 높다면 그냥 대유행이라고 봐야죠.

그 말씀은 오히려 지금까지 못찾았다고 하는 말과 같습니다.

2020-12-16 09:38:06

무증상자들 많이 찾아내야합니다.

2020-12-16 09:38:28

역시 검사량이 많으면 확진자도 많애네요
주말은 또 줄고
주말에 확진자수 줄었다고 또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2020-12-16 09:40:09

며칠 지나니 익숙해져서 그런가요?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네요 ㅠㅠ

바다 건너도 이런 생각으로 살려나요? ㅠㅠ

2020-12-16 09:40:53

하루인가 700명대 나왔던 거 생각하면 일단은 현상유지네요. 내일 방향성이 보일 듯

2020-12-16 09:43:27 (125.*.*.1)

전문가들 말대로 되어가네요.

2020-12-16 09:45:37

전문가들은 3단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하는데...

2020-12-16 09:48:53 (106.*.*.102)

자영업은 됐고, 일단 일반 회사들이라도 3단계 적용해야하지 않을까요? 출퇴근시간에 대중교통 이용하는것도 후달리네요. 아침엔 1시간~1시간30분 일찍 출근하는데 퇴근까지 늦게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정시 퇴근하는데 지하철이 만차입니다.

2020-12-16 09:50:48 (110.*.*.5)

뭔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전문가 말을 따라야 한다는 교훈의 댓가가 엄청나겠죠...

2020-12-16 09:51:46

많군요...............

지금 정은경처장이 거의 한달전 예측하던 상황으로 그대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제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검토"할 시기가 아니고 "결단"해야할 시기입니다. 하루 이틀의 지연이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수도 있습니다.